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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포럼 입니다.

드디어 n5005를 받아서 들어봤습니다.jpg8

칼칼칼
등록일 2022-03-14 14:24
조회수 1663

제가 주로 듣는 음악들은 재즈, 그 중에서도 ECM레이블에서 발매한 북유럽 재즈들을 많이 듣습니다.

정적이고, 그 안에서 각 파트별 존재감이 조화로워야 하는 장르의 특성상

어느 한쪽이 도드라지는 성향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모니터링들이 딱 제 스타일과 맞는다 할 수 있지요.

그리고 n5005에 레퍼런스 필터 끼워넣으니 그런 기대에 정확하게 부합하네요.

세세한 묘사야 저보다 더 잘 적어주신 분들이 많으니 생략하겠습니다만

암튼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KSC75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제품이다"네요. ^^;;;

KSC75 사용하셨던 혹은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 중에는

뜬금 없이 왜 이런 평이 나오는지 공감하시는 경우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디테일을 파고 들면 비교가 안 되겠지만

3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폐급"으로 분류되지 않는 것만 해도

굉장한 일이라 생각하게 되네요.

암튼 이번에 새롭게 n5005 들이신 분들

모두 즐거운 음감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예비용으로 하나 더 사놓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구매네요.

아참, 사용하는 DAC는 Hilidac Beam2입니다.

파워링크 등록안내

첨부파일

KakaoTalk_20220314_14165105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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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sum

그만큼 koss가 대단하다는 거겠죠...?

2022-03-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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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칼칼칼

옙 정말 대단하네요.

2022-03-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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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ksc35 75는 가격생각하면 사기급이라 하더군요.

대신 코스제품들은 디자인은 기대하지 말아야..

2022-03-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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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칼칼칼

전성기(?) 시절의 스바루 같은 곳이예요.

"디자이너 채용할 돈으로 더 좋은 엔지니어를 데리고 온다."

2022-03-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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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힐

Koss 공간감이나 착용감은 진짜 좋은데

75 경우 저음이 너무 약하고

특유의 음색이랄까 튜닝이랄까 중고음대 굴러가는 소리가 가끔 거슬리긴해요.

저는 75 만원대 구매해서 파츠를 더 비싸게 주고 샀네요. 가지고 있는 제품중에 가성비는 원탑이라고 봅니다. 여름에 참 좋아요.

2022-03-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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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칼칼칼

저에게는 75 정도의 저음이 딱 맞더라구요.

다만 말씀처럼 중고음역대가 가끔 가공식품(?)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올라운드 플레이어를 만난다는 건 정말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나르힐님은 만 원대에 구하셨으면 가성비가 정말....^^

2022-03-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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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깡먹고

레퍼런스필터는 살때 이미 껴있죠?

2022-03-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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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칼

옙 맞습니다.

2022-03-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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