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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마존에서 마르지않는 샘물처럼 풀리고 있는 B&O Portal이 도착했습니다.
항상 새 물건의 포장을 뜯을때는 비싸든 저렴하든 그 나름의 설렘이 있기 마련이죠.
유닛이 들어있는 중간 포장을 들어내면 밑에 네모 모양으로 박스가 두개 나란히 있고,
안에는 c타입 케이블과, 3.5mm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비닐을 뜯기 전 거치대에 걸어놓은 상태입니다.
DAP로 쓰고 있는 zx507 + Tidal 조합으로, 일단은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듣고 있는데
뭐, 사실 무난한 느낌입니다.
(hx랑 정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미 보유하고 계신 분이라면 수집을 위해 구입하시지요(?))
B&O의 제품이 대체적으로 다른 이어폰/헤드폰들에 비해 플랫한 편이라, 포털도 크게 튀거나 모나지 않는 느낌입니다.
사용시간이 짧아서 뭔가 명확한 리뷰를 하기에는 아직은 부족합니다만,
hx와 큰 차이가 없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hx에 대한 후기를 보시고 구입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볼륨조절 터치패드는 진짜... 아오...)
돌비 애트모스 기능도 있고 마이크 기능이 hx보다 훨씬 좋다고 하는데 그 부분은 아직 검증을 해보지 않아서...
일단은 새로운 기기를 들였으니 한동안은 즐겁게 방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케이스는 호환이 되니, 내킬때는 내용물을 바꿔서 들고 나가도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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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리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