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말이 많습니다. 바쁘신 분은 굵은 글씨와 밑줄 친 부분만 읽으세요**
안녕하세요.
많이들 아시다시피 신협은 자기가 사는 곳의 신협의 출자금통장이 있으면 (=그 신협의 조합원이면)
다른 신협에 가서도 이자소득세 비과세로 정기예탁금 (=정기예금)을 가입하실 수가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현재 12개월짜리 정기예탁금에 요즘 시대 최고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신협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주도 아니고서는 이수준 넘는 신협 찾기 어려우실 거에요)
서울 은평신협: 2.5%
서울 남구로신협: 2.5%
성남중앙신협: 2.4%
자기가 조합원으로 가입된 신협의 출자금통장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셔야 하며, 예금금액은 비정액권 수표로 인출해가시는 편이 편합니다.
(그냥 수표를 제시하면 입출식통장을 만들 필요도, 20영업일내 신규계좌개설제한 등으로 시달릴 필요도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중도해지는 예금을 가입한 당해 신협에서만 가능하며, 만기해지는 제3의 아무 신협에서나 가능합니다.
아울러 "조합등예탁금 이자소득세 비과세 제도"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신 분들이 종종 있는 듯 하여 부연설명을 잠시 하자면,
AA. 1인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14%의 이자소득세가 감면되고 (관련법령: 조세특별제한법 제 89조의3),
BB. 해당 감면 금액의 10% (=예금이자소득의 1.4%) 의 농특세만 부과됩니다. (관련법령: 농어촌특별세법 제 2,3,5조)
AA에 기재된 내용은 현재로서 한시적입니다. 2018. 12/31 까지의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이 "비과세"가 적용되지만,
2019년에 발생한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5%, 2020년 이후에 발생한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9%의 "저율과세"가 이루어집니다. 일반 은행 예금의 14%에 비해서 저율이라는 뜻이죠. 현재 법령 내용이 그렇습니다.
다만 비과세가 적용되는 기간 (2018. 12/31 종료)은 연장이 될 수 있습니다. 여태까지 계속 연장이 돼 왔고 2018년말에도 연장이 되겠거니... 들 생각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닙니다. 상황을 봐야합니다.
상기 내용 중 BB 의 1.4%는 농특세 / 주민세간 세목 내용이 바뀔 뿐 이러나 저러나 1.4%가 징수될 것입니다.
이상 궁금하신 점 있으면 질문 남겨주세요. 그리고 금리 높은 정기예금 많이들 가입하셔서 오늘도 뽐뻐답게 티끌 모아봅시다 ^^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나도김기사
![[* 비회원 *]](http://cdn2.ppomppu1.co.kr/zboard/nickcon/1769680.gif?v=20241004)
3년짜리들면 해지시 이자소득세가 2018년1.4 2019년 5 %2020년9%인가요? 아님일괄9%로적용될까요?
신협중앙회 기금을 통한 예금자보호는 각 신협 별 5000이 맞습니다. 근데 어느 신협의 재정건전성이 심히 악화되면 보통 인근 신협과 합병해서 예금이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경우는 과거 10건 이상의 사례가 있습니다.
한편 진짜로 신협 하나가 파산해버려서 예보기능이 작동한 사례는 역사상 한 건이 있습니다. (2010년 서강신협)
2. 3년만기 비과세(1.4%)예금이나 적금을 드셨다면 해당 상품 만기까지는 1.4% 과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