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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뽐뿌님들.
부동산쪽을 잘 몰라서 표제 건 관련 문의드리오니, 많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임대인(집주인)이 지난주 금요일(11/17) 문자를 했습니다.
다주택자인데, 이번에 본인이 소유한 빌라 3동을 민간주택임대사업 등록하기 위해
집에 방문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방문사유는 표준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제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제가 올해 4월 계약당시, 계약기간은 2017년 7월 7일 ~ 2019년 7월 7일로 되어 있습니다.
어제 가져온 표준임대차계약서를 보니, 계약기간이 2017년 11월 7일 ~ 2019년 7월 7일로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기간이 다른거 같은데, 문제소지가 있지 않냐라고 반문하니 전혀 문제가 없다고 답변을 하셨습니다.
이미 4월달에 작성한 계약서가 효력이 우선시되고, 확정일자까지 찍혀있기 때문에 문제될게 없다고 하셨고
새로 쓴 표준임대차계약서에 다시 확정일자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구청 제출용이라고 하시면서..)
계약서를 쓰기 전,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문의하니, 금액/종료기간만 동일하면 문제 없다고 하고,
신한은행 대출담당자도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모르겠다고, 확정일자 받아서 가져와보라고 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 무료상담시에도 4월달 계약서가 우선시 되기 때문에 문제될게 했습니다.
찜찜한게 구청에 문의해보니, 이미 계약한 사람들은 표준임대차 계약서를 다시 작성안해도 된다는 겁니다..
집주인이 해달라고 해서 하긴 했는데...;;; [본인이 8년짜리로 등록을 할거라네요.]
여기서 궁금한 점은,
Q1) 우선 임대보증금은 동일하나, 기간이 달라진 점에 대해 문제소지가 없나요 ?
Q2) 기존 계약서에 확정일자 받아놓은 것이 있으니, 표준임대차계약서에 확정일자를 새로 안받아도 되는건가요 ?
혹시라도 전세대출에 문제가 발생될까봐 이렇게 장문의 글을 올립니다.
많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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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마음 졸이고 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