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부모님께서 연금보험에 하나 가입하였습니다.
연금보험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는데,
청약서나 그당시 받았던 서류들을 살펴보고 사업비에대해 알게 되었고, 부모님께 여쭈어보니 사업비에대한 설명은 듣지 못했다 하셨습니다.
지금이라도 해약 하고싶은데,
사업비에 대해 고지를 받지 못했을시 손실없이 해약 할 방도가 있을까요.
(검색이 쉽지 않네요. 도움부탁드립니다)
소비자의 권리를 당당히 주장할수 있는 기간이
변심으로 인해 손해없이 해지할수 있는기간, 즉 청약철회는 15일에서 한달이고
증권및 청약서 미전달로 손해없이 해지요청할수 있는 기간이 3개월입니다.
이 3개월 내에 요청하는 해지나 철회는 소비자의 권리를 보장 받습니다.
그러나 3개월 이후는
청약서를 설계사가 대필했거나 (이경우도 설계사가 아니라고 우길경우 대필했다는걸 소비자가 입증해야함)
설명을 불완전하게 했다는 설계사본인의 자백이 녹취로 남아있거나
이 두가지가 경우가 아니라면 정말 막싸움으로 가야됩니다.
연금보험의 경우 보통200~300%의 수당이 설계사에게 지급되고 (대리점의 경우 더 많고)
종신의 경우 최대 1000% 가까운 수당이 설계사에게 지급됩니다.
이걸 4년후 민원해지를 하려면 설계사가 4년전 받은 수당을 다 토해내야하는데
당연히 설계사도 목숨걸고 방어 하겠죠. 그래서 막싸움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본문글에 쓰신내용은 사업비에대한 설명을 못들으셨다는 내용인데
이건 설계사가 설명했을수도 설명 안했을수도 있습니다.
(설계사 두둔하는건 아니고 빠르게 대충 두리뭉실하게 설명을 하고 별거 아닌것처럼 설명하기때문에
소비자들이 들어도 인지를 못하는경우가 태반입니다. 사업비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모르기때문에 말해도 안들림
물론 그렇게 대충 설명하는게 문제 맞습니다.)
이건 입증을 못합니다. 설계사가 얘기했다고 하면 끝입니다. 그래서 싸워야한다는거죠.
그리고 중요한건 계약을 부모님께서 하셨기때문에 부모님 동의를 얻어 자녀분이
보험사와 관계기관과 통화를 할수 있으나
대부분의 민원 항의 상황설명은 부모님이 하셔야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 야 됐다 내가 그냥 속은셈치지, 그만하자" 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추가 답글 감사합니다.
답변 받고 말씀드리니 부모님께서 가입당시 연금보험을 권하기에 하나 들었는거라 크게 설명은 못들었고 좋다고 하니 괜찮겠거니...하셨다고...
그리고 얼굴붉히진 말자고 하시네요.
저라도 관심있게 볼것을...
연금보험이 그냥 긴 적금 같은 것일줄만 알았지 사업비도 떼는지는 받았던 서류 및 여기 게시글들을 보고 알게 되었네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등록안내
굳이 시도해보신다면
해당 설계사에게 항의-본사민원-보험협회민원-금감원민원-소비자단체 신고등
업무 마비될정도로 민원과 고발로 괴롭히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설계사및 보험사민원담당이랑 통화시 말 안통하는사람처럼 악다구니 쓰고 샤우팅 해야합니다.
쉽게 돌려 받을 방법은 없고
내가 얼마나 상대방을 공격하나
내가 얼마나 끈질기게 괴롭히나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겁니다.
정상적인 대화와 이성적인사고 성인으로서 건전한 타협으로는 어림도 없다는점을 미리 알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에휴...얼굴 붉히기도 힘들고...그냥 불평하고 손해보면서 해지하던가 해야하는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소비자의 권리를 당당히 주장할수 있는 기간이
변심으로 인해 손해없이 해지할수 있는기간, 즉 청약철회는 15일에서 한달이고
증권및 청약서 미전달로 손해없이 해지요청할수 있는 기간이 3개월입니다.
이 3개월 내에 요청하는 해지나 철회는 소비자의 권리를 보장 받습니다.
그러나 3개월 이후는
청약서를 설계사가 대필했거나 (이경우도 설계사가 아니라고 우길경우 대필했다는걸 소비자가 입증해야함)
설명을 불완전하게 했다는 설계사본인의 자백이 녹취로 남아있거나
이 두가지가 경우가 아니라면 정말 막싸움으로 가야됩니다.
연금보험의 경우 보통200~300%의 수당이 설계사에게 지급되고 (대리점의 경우 더 많고)
종신의 경우 최대 1000% 가까운 수당이 설계사에게 지급됩니다.
이걸 4년후 민원해지를 하려면 설계사가 4년전 받은 수당을 다 토해내야하는데
당연히 설계사도 목숨걸고 방어 하겠죠. 그래서 막싸움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본문글에 쓰신내용은 사업비에대한 설명을 못들으셨다는 내용인데
이건 설계사가 설명했을수도 설명 안했을수도 있습니다.
(설계사 두둔하는건 아니고 빠르게 대충 두리뭉실하게 설명을 하고 별거 아닌것처럼 설명하기때문에
소비자들이 들어도 인지를 못하는경우가 태반입니다. 사업비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모르기때문에 말해도 안들림
물론 그렇게 대충 설명하는게 문제 맞습니다.)
이건 입증을 못합니다. 설계사가 얘기했다고 하면 끝입니다. 그래서 싸워야한다는거죠.
그리고 중요한건 계약을 부모님께서 하셨기때문에 부모님 동의를 얻어 자녀분이
보험사와 관계기관과 통화를 할수 있으나
대부분의 민원 항의 상황설명은 부모님이 하셔야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 야 됐다 내가 그냥 속은셈치지, 그만하자" 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부모님들은 그렇게 싸우는거 싫어하시고 엄청난 스트레스거든요.
아무튼 현명한 판단 하시길
답변 받고 말씀드리니 부모님께서 가입당시 연금보험을 권하기에 하나 들었는거라 크게 설명은 못들었고 좋다고 하니 괜찮겠거니...하셨다고...
그리고 얼굴붉히진 말자고 하시네요.
저라도 관심있게 볼것을...
연금보험이 그냥 긴 적금 같은 것일줄만 알았지 사업비도 떼는지는 받았던 서류 및 여기 게시글들을 보고 알게 되었네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