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살 4년차 직장인입니다.
올해 전세로 옮기느라 2천만원을 대출받은상태라
달달이 적지않은돈을 이자+원금으로 상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진 목돈중 연금저축보험을 해지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1년차때 뭣도 모르고 은행에 적금들러갔다가 연금저축보험을들은케이스인데요..
20년납.... 이고 지금까지 매달 15만원씩납입해 정확히 635만원을 납입습니다.(초기엔 35만원씩납입하다가 줄인금액..)
오늘 은행가서 상담을하니 저 돈에서 16.5%를 떼고 플러스 지금까지 세액공제받은 금액도 토해내야해서
수령액이 505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우선 원금에 비해 생각보다 낮은 금액이라 좀 생각한후 다시 오겠다고했는데
20년납입이라는점과 60세 부터 연금수령이 가능하다는 점..물가상승률대비 지금받는 돈... 그리고 당장 빚이있는데 이걸 납입하는게 맞는가 라는 여러 생각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세액공제받은건 조삼모사라쳐서 그냥.그렇다치지만
16.5퍼를 떼이고 받는다고 하니 좀 아깝긴한데 그래도 빚먼저갚는게 나을까 고민이됩니다..
조언얻을곳이없어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도대체 연금저축을 왜 들었을까요ㅠㅠ애초에들지않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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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