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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직장인 필수교육받는다고 하면
보통 보험사에서 많이 나와 한 20분 강의하고 나머지 30분은 보험팔이 하는 그런거 있자나요?
상품이야 매번 똑같은(최저금리가 보장되는 저축성 종신형 복리, 80세까지 납입 해야하는 뭐 그런) 것들 궁금한게
안좋다, 함정이다, 하는 말들은 들었지만 딱 부러지게 뭐가 안좋은지 설명하기가 난해하더군요.
예를들어 저같은 경우 보험회사 복리 저축 상품을 나쁘다고 봐왔던게
1. 중도계약해지시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2. 나중에 계약 만료기간 가서 이런저런 이유로 계약시 팜플렛에 적혀있던 억대 이자가 지급되지 않는다.
두개였는대 1같은 경우는 상품이 입출금도 자유롭게 해놓았다 그래서 '어 그럼 출금다 하고 해지만 안하면 괜찮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2같은 경우는 인터넷에서 많이봤지만 왜그런지 설명이 적혀있던대는 별로 없더군요.
뭐 하나 딱부러지게 뭐가 안좋아서 안한다고 남한테 설명을 잘 못하겠네요.
혹시 이 부분에 관해 아시는분이 계시면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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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를 떼간걸 제외하고 나머지 '순수 입금'되는 금액으로 수익률을 광고하니 혹 할수 밖에요...
저는 해본적 없지만, ETF 공부해서 보험에 넣을돈으로 직접굴리는게 훨씬 이득이라더군요...
사업비라는 말은 한마디도 안하길래 몰랐는대 그런게 있었군요.
궁금한게 보험강사 딴애는 '팜플렛에 적혀있는 억대 이자가 무조건 지급됩니다' 라고 하던대 따지고보면 그럼 사기 아닌가요?
사업비를 포함시키면 그게 아니겠지만...
대신에... 보험회사마다, 상품마다 다르겠지만, 추가납입 이라는 제도가 있어요.
추가납입에 대해서는 사업비를 안떼가거나, 떼가더라도 엄청 적어서
계약금액을 최대로 낮추고 추가납입 금액을 최대로 넣으면 수익률이 좀 더 오르긴한데,
추가납입 매달 신경써서 넣어줘야 하는게 귀찮죠..
그렇다면 팜플렛에 적혀있는 금액은 사업비를 제외한 금액인게 맞는지는 알 수 없는 것이고 만약 포함되지 않았다면 매우 많은 금액이 사업비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실제 이자보다 한참 낮은 금액을 받는다는 것이군요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