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에 공무원연금 국민연금 글 댓글들 보다가 생각나서요
저는 중견기업 15년차정도됩니다
10년전쯤에 신혼집살때 돈보태느라 한번 중간정산하고
현재 10년정도 쌓여있습니다
작년 원천징수기준 연봉은 약8000정도되고
지금 중간정산받으면 5000~6000정도 될것같습니다
퇴직금은 모두들 아시다시피 복리개념입니다
연차가 더해갈수록 월급은 오를거고 오른만큼 퇴직금기준이 높아지니 늦게 받으면 늦게 받을수록 더많이 받을수있습니다
그런데 돈이 급한사람은 중간정산받으면 그만큼 기회비용에서 이득이 있기때문에 상황에따라 복리보다 기회비용측면에서 중간정산도 좋을것같아서요
저희회사가 창립이래 현재가 정점이라 여기서 연봉이 더오를일이 거의 없어보입니다 오히려 점점 복지도 급여도 안좋아지는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최소 5년동안은 연봉오를일 없습니다 아니 더 떨어질겁니다
이시점에서 퇴직금 받아 빚갚을까요?
원래는 노후용으로 퇴직할때까지 중간정산 안받으려고했었는데
회사가 하라기.. 쇠퇴에 접어드니 생각이 바뀌네요
4%정도금리에 4000정도 갚을빚이 있는데 중간정산받아서 갚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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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찍고 소위말해 망해가고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