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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하다는 분 글하고 동감 간다는 분 글 봤는데 제가 두분하고 조금 비슷한거 같은데 나이 30 지금 자산 약 1억 모았는데
군대 다녀와서 용돈, 학자금 다 끊기고, 아버지 꺼 연말정산 대신하면서 어쩌다 자산 다 확인해 버려서 결혼할 때 1원도 안 나올 거
미리 확인해서, 등록금 국장이랑, 성적 장학금으로 다 해결하고,
졸업 후 바로 운 좋게 2년 4개월 정도 페이가 좋은 비정규직으로 일할 기회를 가져서 일하면서 죽어라 모아서
지금은 그 돈으로 개인 사업하고 있는데, 부모님이 조금 지원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거 가지고 흙수저니 답다 하니 생각 안 하네요
저번에 아버지가 누구집 자식을 뭘 해줬다드라 우리 아들은 왜이리 짜냐 말하신적이 있는데,
제가 비교 하지말라고 반대로 내가 누구집 부모님은 취업했다고 차 사줬는데 말한적있냐고 서로 비교하면 끝도 없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남들하교 비교하면 끝도 없고 비교 할때는 항상 자기보다 좋은 사람들하고만 비교하는게 문제죠
자신보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사람들만 골라서 비교 하다보니 한없이 자기가 초라해지죠, 저는 부모님이 빚만 안주시고
그동안 키워 주신거만 해도 감사하다고 생각하면서, 흙수저니 투정할 시간에 재테크 공부하고, 아끼면서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집 구매 준비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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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돈에 기반을 둔 계급사회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인식을 못하는거라고 봅니다.
이제 태어나는 아이들은 조부모, 부모의 재산에 따라서 계급이 나눠지게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