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DB)형은 퇴직금 중간정산 안되나요?7
- 빌리어스
- 등록일 2019-09-25 20:33
- 조회수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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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
DB형은 기업에서 금융기관과 계약 체결후 기업 이름으로 금융기관에 퇴직금을 예치해 놓습니다. 기업은 지급해야할 퇴직금의 80%이상만 적립해놓으면 됩니다. 해마다 연봉이 증가하는 구조라면 DB형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퇴직할경우 대략적으로 '퇴직하기 직전 나의 월급*근속년수'만큼 퇴직금을 수령하게 되는데, 해가 지날수록 연봉이 증가하는 구조라면 월급이 가장 높은 시점(퇴직하기 직전)의 월급에다가 근속년수를 계산해서 퇴직금을 주기때문입니다.
DC형은 기업에서 금융기관과 계약 체결후 매월(또는 매분기, 또는 매년)기업에서 근로자의 DC계좌에다가 퇴직금을 넣어줍니다. 매년 근로자 연봉의 1/12수준으로요. DC형은 100% 적립이 필수입니다. DC형의 경우 올해 퇴직급여는 올해 연봉의 1/12수준, 내년 퇴직급여는 내년 연봉의 1/12수준으로 적립되기 때문에 해마다 연봉이 증가하는 기업에 종사하는 경우 "DC수익률>연봉상승률"이라면 DC형으로 가입하는게 좋겠죠... DC형은 본인 퇴직금의 100%를 의무적립해야하고, 기업에서 근로자 DC계좌에 예치를 하기 때문에 회사에서 매년 본인에게 얼마의 퇴직급여를 적립했는지 확인하기가 편합니다... 개인 DC계좌로 별도로 적립을 하기 때문에 아마 중도인출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회사에서 나에게 적립한 금액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금액 범위내에서 중도인출시 세금계산등이 편리하고 중도인출 하면 기록도 남고 하니깐 관리도 편할거구요.(DB형의 경우에는 기업의 DB계좌로 적립이 되기 때문에 그돈에 임직원 누구의 퇴직금이라는 꼬리표가 안달려있어서.. 중도인출이 어렵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DB형의 경우 현재시점에 본인의 퇴직급여를 확정할 수는 있지만 그게 내이름으로 예치되어 있는게 아니라, 회사명의로 예치가 되어 있고, 중도인출을 하더라도 기록하기도 어렵구요(회사에서 퇴직연금 사업자를 변경한경우), 또한 DB형의 퇴직금확정은 말했다시피 퇴직하기 직전 월급*근속년수 수준인데, 내가 5년차에 5년차시점의 월급*5년의 금액으로 퇴직금을 정산해서 중도인출 했을경우, 25년뒤에 퇴직하면 그때 퇴직급여는 25년차 시점의 월급*20년으로 해서 지급할지 또는 25년차 시점의 월급20년+ [25년차시점의월급-5년차시점의월급]*5년을 더해서 소급할지 등의 문제도 발생하기 때문에.... 중도인출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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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제도이고 마지막 퇴직월 기준으로 퇴직 적립금이 산정되기 때문에 누적액을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중도인출이 불가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