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보험 관련 질문입니다.3

사업비 원금 회복률 이율이 진짜인지 한번 봐야할듯요.

근데 그거 알려달라면 어물쩡거리며 안알려줄겁니다.

제가 물어봤거든요.

이번밖에 없다고 하는건 사실이 아니구요 ㅎㅎ 고정금리는 맞을겁니다. 다만, 금리수준을 봤을때 정확한 상품명을 확인해보면 연금보험이 아니고 종신보험일듯 합니다.(종신보험도 연금전환기능이 있기에..) 

대체로 종신보험의 사업비가 높기에 저축성 목적으로 종신보험에 가입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개인적 재무계획이나 상품에 따라 소수의 괜찮은 상품도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L사의 상품은 10년 납부 후 즉시 해지했을때 납입원금의 115% 정도를 수령합니다. (20년납 상품을 납입완료 후 즉시 해지하는 경우엔 135% 가량 수령) 

10년 넘은 보험의 보험금 차액에는 소득세가 붙지않아  이저소득세를 고려하면 연 3%를 훌쩍 넘는 적금을 드는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다만, 10년 내에 해지시 손해이므로 10년간 유동성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좋게 생각하면 강제저축이 된다고 볼수도 있겠지만요. 

뚜렷한 장점이라면 이 상품의 경우 보험료를 카드로 자동납부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다만, 유지기간을 20년 이상 25~30년까지 하고싶으시면 D사의 환급률이 높습니다만, 그정도 장기로 유지하는 것보단 10~20년 사이로 계획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이와 같은 L사의 상품은 고정금리 2.5%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10~20년의 기간에서는 2.8% 또는 3% 고정금리를 적용해주는 다른 상품에 비해 환급률이 더 높습니다. 이는 회사의 자금운용능력이 다르고 사업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금리자체만 보기보단 사업비 등을 고려한 최종 환급률을 고려하여 가입하신다면 더 효과적인 노후대비가 되실듯 합니다~^^

그리고,, 저도 과거에 가입한 연금보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연금액수가 생각보다 얼마 되지않기에 55세부터 최단기간에 연금을 모두 수령해버리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금도 개시시점까지 적립된 총액에 따라 수령액이 달라지므로, 결국은 미래의 일정한 시점까지의 수익률을 기준으로 자금마련계획을 세워보시고 상품을 선택해 보시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상품등 문의사항 있으시면 쪽지 주시구요)

10만원 전부에 2.85% 붙는거 아니니까 아무 고민하지 말고 거르세요.

연금이란 단어에 환상도 버리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