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 통신비가 특히(?) 할인율 높은 이유가 뭘까요5

그런식으로 판촉에 도움이 되니까 통신사에서 조금 더 부담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휴대폰비면 사실상 공과금에 준할정도로 모든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금액이므로 카드사 입장에서도 장기적인 고정매입금액으로 판단하는거죠 뭐..

 카드 여러개를 사용하며 혜택을 챙기는 체리피커 분들 보다 주력카드 1~2개만 사용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또한 신용카드에 자동이체(관리비/통신비) 등이 결합되어 있으면 보통은 그 카드를 주력카드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의미한 상관 관계이며 데이터로 입증이 되어 대부분의 카드사에서 자동이체 등을 결합하려고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치는 이유입니다.

 (카드모집인 분들의 경우 신규 신용카드 유치 수수료에 자동이체를 결합하면 추가 수당을 받습니다)

 자동이체 대상 중 전국민이 거의 빠짐없이 사용하는 가장 보편적인 상품이 통신비겠지요.

 그래서 대부분의 카드들이 통신비/교통비 혜택을 유인책으로 제공하는 거에요.

그런데 통신비 혜택 상품들 경우...

요즘 제휴되거나 Event 를 하는 경우의 장점은

유무선 업종을 덜따지는 것뿐이 없는 것 같아요.

물론, 과거의 정률(%) 상품들 및 정액형 상품들에 비해서는

실적대비 가시적인 혜택금액이 높아진 부분은 있습니다만...

뭐랄까 예를들자면 과거 한국통신(kt) 제휴형으로

BC UPTURN 신용 상품처럼

통신비 혜택 外 에도 기본기가 어느 정도 있었던 상품들 위주였다면,

지금은 통신비 혜택 外 기본기가 전혀 없거나,

심지어 아예 빈깡통 상품에 통신비 혜택만 1~2년 제공되는 형태로 나오는데다...

암묵적으로 마치 짠 것처럼 「자동납부」 시에만 혜택이 들어가는게 대부분이라...

MVNO (≒ 알뜰 Phone) 및 혜자형 舊, 결합할인 이용자가 아닌

일반적인 중/고요금제 이용자 분들의 경우는...

평균 1.2 ~ 1.5만... 많아야 2~3만 정도...

그마저도 고혜택은 50 ~ 100만 이상 실적을 요구하기 때문에

뭐랄까 본인의 결제능력 대비 혜택을 본다는 느낌 보다는

"그까짓거 현금화가 쉬운걸로 실적 채워서 혜택보지 뭐" 로 분위기가

완전히 변질된 것 같아서 좀 아쉽고...

그나마 대형통신사는 어떻게건 자동납부 + 수동/즉시납부를 병행이 가능하지만,

MVNO (≒ 알뜰 Phone) 경우는 그 부분에 있어서 납부체계가 제한되기 때문에...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상담사들 상당수는 전체 납부 개념이 박혀 있어서...)

솔직히 지금 통신비 혜택 시장이 뭔가 기형적인 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