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관리..!2

남편 월급은 실수령액이 190-200 정도이고, 명절 상여금 정도 있어요. 보너스는 딱히 없구요. 남편은 월급 외 부수입이 없고, 저는 휴직을 해도 평균 50-60만원 정도 수입이 있지만 더 늘리긴 어렵습니다. 일단은 250만원 가계 수입 안에서 적금과 생활비 관리비 비상금 등등 모두 포함해서 220만원 안에 1달 예상 지출을 짜두었어요. 30만원 정도 남을 것 같습니다.

[자산현황]

현재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로 이자 1.9%로 1억 대출. 그 외엔 마이너스대출이나 빚은 없어요.

예금 9000만원 (각 3개 통장으로 분리, 6천은 각각 명의로 2금융권 우대과세 적용)

재형저축 약 3000만원

주택청약 약 450만 매달 10만

그 외 출자금 1300만

5년납 7년 공제저축 450만 매달 25만 적금

1년 단기적금 매달 90만 적금

cma 비상금 평균 300만 보유

거의 미혼일 때의 제 자산이에요. 재포 보면서 거의 적금과 예금으로만 4년만에 1억 넘게 씨드머니로 불려서 이젠 남편하고 둘이서 모으려 하는데, 아기가 생겼고 곧 출산 앞두고 있어요. 적금은 3월까지라서 아기 태어날 즈음엔 주택청약과 공제저축 외에는 들어가는 적금이 없어요. 

[질문]

예금 보유액은 아파트 구입 자금으로 예금 외에 장단기 투자를 원하지 않습니다..실제 굴릴 수 있는 씨드머니는 없어요..

아기가 태어나면 월 예산에서 남는 30만원 중에 아기 명의로 10만원 정도 증권거래를 해보고싶은데..시중 은행 추천의 펀드와 els 가입은 해본적만 있어요. 주식 직접거래는 전혀 잘 모르고....원금보장에 대한 안전성을 제가 워낙 중요하게 생각해서....개별종목을 구입할 용기가 없어요. 재테크 선배님들이 tiger200 인덱스,인버스..이런 지수추종(?)을 추천하는 글이 많이 써주셨던데.....재포에 글조회하니 예전 글이 많고, 증포에 가니ㅜㅜ알아듣기 어려운 전문용어와 내용들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래저래 내용이 길었어요. 직장생활 동안엔 병행하기 어려웠는데, 휴직하는 동안 틈틈히 경제공부와 실전 삼아 10만원은 날린다 생각하고 도전(...)해보고 싶어요...ㅠㅠ

가계 자산관리를 책임지고있는 제가.... ㅠㅠ

적금과 예금 말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이 되는  휴직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신 정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증권회사 추천도 좋고, 추천하는 책이나 종목도 좋습니다. 작은 정보라도 주시면 150%공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