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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카드를 3월 29일날 신청했는데 발송조차되지 않아 결국 직접 방문했습니다. 또 가족들 것도 한꺼번에 받으려고 방문했어요
1. 8시 50분 주민센터 도착했는데 번호표 85번 이였습니다. 번호표 받기 전에 체온계 재고 천막안에서 대기할 수 있네요
2. 신청서류는 저같은 경우 오산시여서 오산시 재난지원금 서류1장+ 경기도 재난지원금 서류1장 작성을 미리해오셔도 되고
서류 작성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3. 천막에서 대기하고 대기의자는 20개 정도 였는데 사람은 바글바글.. 어제 기준 물어보니 1시간에 20명정도 처리한다고 합니다.
10시 쯤 되었는데 20번대라 근처 커피숍 가서 시간 때우다 12시 반쯤 도착하니 알맞게 도착하였습니다. 다만 번호 불렀는데 없으면 다시 번호표 받고 기다려야한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차량은 방문 차량이 많아 주차할 곳도 없고 도로에 세워두는것 같은데 그것도 여의치 않습니다. 가까운 거리시면 대중교통이나 걸어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대기번호가 불리면 주민센터 안 신청장소로 들어가서 대기하고 신분증과 작성하신 서류를 내면 알아서 등록 잘 해주십니다.
카드는 두 개를 주는데 하나는 지역화폐카드+경기도 재난지원금은 선불카드로 줍니다.
카드번호 직원분이 써 주시는데 번호 확인하고 이름. 서명하고 수령하면 됩니다.
다만 카드를 바로 쓸수는 없고 사용확인문자가 도착해야 쓸 수 있다고 합니다. (4일에서 10일정도 예상)
p.s 악성 민원인 말로만 들었지 눈앞에서 보니 직원분. 안내 도와주시는 분들 정말 안타깝더군요
특히 노인분들 자기 태어난년도 신청일 아닌데 오셔서 왜 안해주냐고 화내시는분. 혼자 사시는 분 같은데 1인가구 신청일에 오시라고 하니 그 때 안오면 돈 안 준다는거냐고 화내시는 분, 뜬금없이 시장 욕 하시는 분 기타 등등 옆에서 보기만 했는데 어질어질하네요.
국가에서 받는 재난지원금도 이런방식으로 똑같이 진행된다고 하면 또 기다릴 생각하니 깜깜합니다. ㅋㅋㅋ 너무 빡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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