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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핑프짓을 해도 딱히 손해보는 게 없어서 그렇습니다.
저도 너무 대놓고 핑프짓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살포시 차단을 박지만, 너무 심하지 않으면 답변도 해줍니다.
사실 그 핑프가 이뻐서 해주는 게 아니라, 누군가는 검색을 하면서 그 댓글에서 정보를 얻어갑니다.
성실히 검색을 해서 정보를 얻어가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이 있고,
그러다보니 핑프들은 그냥 손쉽게 정보를 얻어갑니다.
만약에 여기가 상주 관리하는 사람이 있고 핑프들 밴해버리면 적어도 무성의한 질문은 없어질겁니다.
근데 뽐뿌에 그런거 기대하시는 분 계실까요?
둘째로 실질적 문맹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그냥 상품설명서가 긴 글로 되어있으면(사실 그리 길지도 않은데요) 못읽습니다. 무슨 약관을 읽으라고 갖다준 것도 아니고 정말 액기스만 뽑아서 적어놓은 상품설명서조차도 못읽습니다.
물론 과거 딥에코처럼 '선불전자지급수단 충전'에 '상품권 구매'를 억지로 밀어넣은 경우가 있고,
과거 카정포처럼 상품설명서에는 3.8%라고 되어있지만 당췌 알 수 없는 이유로 4% 적립이 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것들은 상품설명서를 읽으면 해결이 됩니다.
상품설명서도 읽지 않고 가져와서 물어보는 분들도 상당히 많지만, 상품설명서를 읽어놓고도 '그래서 이거 상품권 적립되는 거 맞아요?'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셋째로 기본적인 수학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딥에코+욜로 조합에 대해서.. 그냥 기본적인 경우의 수나 사칙연산이 안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심지어 감사하게도 선의로 남들에게 정보를 주겠다고 나서는 분들도 그게 안되어서 잘못된 정보를 주는 경우도 봤구요.
상품설명서까지 다 찾아와서 시나리오를 적어왔는데 정작 본인이 그걸 계산을 못해서 남한테 물어보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냥 핑프가 마음에 안들면 댓글로 싸울 필요도 없이 차단박는 게 서로 마음편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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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구
차라리 자게처럼 질게로 강제로 보내버리는 기능이 있으면 모를까요
재포는 질게가 없어서 이 모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