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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로 평균 판매가를 100원씩 올리는 것 같네요. 티메푸는 문화상품권 유통의 독과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판매이익을 증가시키는 전략과 전술을 수행 중입니다. 어떤 바보 같은 사람들은 티메푸가 매출액을 늘리려고 손해를 감수하고 문화상품권을 판다고 하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손해를 감수하고 문화상품권을 유통시키는 장사치들은 티메푸가 아니라 문화상품권 발행처죠.
현재 보이고, 직접적으로 당하는 것처럼 판매가격 결정권도 쥐고 있으며, 대량의 문화상품권을 유통하기 때문에 문화상품권 발행처로부터 상품권 구매 원가를 할인할 수 있는 힘도 있습니다.
티메푸를 인수한 모 회사는 티메푸를 온라인 쇼핑의 절대 강자였던 옥*과 지*켓과 같은 지위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이제는 알고 있을 것입니다. 온라인 상품 유통시장은 쿠팡과 알리 등이 잡고 있는 상황에서 티메푸들은 문화상품권 유통 시장을 장악하는 쪽으로 전략을 바꾼 것 같네요. 그외에 현찰을 땡길 수 있는 포인트시장도요 추측컨데 현재 티메푸 상품권 판매 가격이 46,500원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상품권 구매 최소 가격은 45,000원 ~ 45500원 정도가 될 것입니다. 45,000원 이하에서는 상품권 발행처들이 장기적으로도 손해를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문화상품권이 판매되면 얻게되는 엄청난 마진을 지속적으로 키우기 위해서 연초부터 상테커들도 길들이고 있고요.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는 답도 없다는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제일 간단하게는 ㅅㅌㅋ 안하면 되는데, 이게 중독성이 있고 가정경제에 단 10원이라도 도움이 되니 안할 수도 없네요. 에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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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호호 / 통찰력 있는 척하는 개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