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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재포에 글을 남겨봅니다.
오늘 더모아카드와 관련하여 메일과 문자를 받고 재포에 들어와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같은 내용의 안내를 받으신 것 같더라구요.
저는 보내온 내용 중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제 의견이라도 한줄 남겨볼까하여 글을 씁니다.
제가 볼 때에는 가장 중요한건 "신한카드가 곤란하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내온 내용 중
※ 참고의 내용은 고객님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약관 또는 관련 법령 위반 소지가 현저한 사례이니 사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 특정가맹점에서 물품 또는 용역의 가격이라고 단정하기 곤란한 금액(ex. 5,999원 또는 5,990원 등)의 결제가 상당기간 빈번하게 반복하는 거래
에서 다른 것들은 차치하고서라도 가장 중요한 건 곤란한 금액이라고 보는데요.
이 곤란한 금액이는 건 단지 "물품 또는 용역의 가격이라고 단정" 하기 어려운게 아니라 신한카드가 포인트를 주기 곤란하냐의 관점이 아닐까 싶네요.
예를 들어 5999원은 곤란하고 5001원은 곤란하지 않을거니깐요.
오늘처럼 이런 애매모호하고 주관적이며 명시적이지 않은 금융사의 안내사항은 처음봅니다.
그리고 약간 변경이 아닌 서비스 세부사항에 대한 고지라고 하는데, 유의사항을 추가하던 뭐든 추가 수정 삭제를 하는 행위는 약관변경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유의사항을 추가함으로써 신한카드가 실질적으로 원하는 건 5999에 해당하는 거래 건이 줄어들길 바라고, 해당 건들이 많이 생겨났을 때 혜택지급을 하지 않기 위해서인데 최종적으로는 소비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영향을 주는 것이니 유의사항 추가는 말장난이고 실질적으로는 약관 변경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글을 잘 쓰는 편도 아니고, 이 쪽 분야에는 문외한이라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어 제가 의도한 대로 내용이 전달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잘못된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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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or9324
저 변경된 약관만 보면
'신한 눈으로 보기에 악성 이용이라고 판단할 만한 이용'은무조건 포인트 회수할 권한을 준거나 마찬가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