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피곤해 세금과 요금이 같아지는 건 좀 이상한 것 같아요.

세금은 안써도 내는거

요금은 쓴만큼 내는건데요.

@늘피곤해 참고해 주세요

@이젠어쩌지 저도 그게 맞는거 같긴 한데. 사람들이 하도 많이 쓰니...... 추세가 그런쪽으로 가는듯 싶네요

@VELAR 표준국어 대사전에도 등록되어있는 전기세를 이정도 글에 사용하면 안된다는 말인가요? 전 이해가 안되네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쓰는말이라고 하잖아요 근데 전기세가 x 인가요?

@VELAR 

@늘피곤해  

표준국어대사전 → '전기세'라는 단어는, 원래는 '전기 요금'인데 '세금'으로 잘못 여겨서 나타내는 말이라고 명시

국립국어원 → '전기세'라는 단어를 어디까지나 '비유적'인 의미로만 수록했지 표준어로 공인하지 않음

판단은 늘피곤해님께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늘피곤해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전기료'라는 단어의 뜻이

<전기료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이었다가

현재는 <전기 요금을 세금처럼 여겨서 나타내는 말> 이라고 변경되었습니다.

@VELAR 전에 짜장면이 자장면일때.. 그때 사람들 짜장면 글쓸때 짜장면이라고 썼나요 아님 자장면이라고 썼나요? 그때 짜장면이라고 쓰면 짜장면은 x  자장면입니다. 이렇게 지적당했나요?

사람들이 전기료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이였따가 현재는 전기요금을 세금처럼 여겨서 나타내는말.

이라고 하셨는데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이잖아요.

그런글에 맞다 틀리다 이런지적은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 들어지네요.

이건..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우리나라는 한전이 독점하고 있고. 누진세 같은것도 정부가 강제로 정하니....세금일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긴 합니다.

@VELAR 표준국어대사전 제시 방법에 보면

(2) 비표준어는 표준어와 함께 자모 순서로 제시하였다.

전기세가 비표준어라면 전기세 -> 전기료 로  표준어와 함께 자모 순서로 제시가 되야할텐데 저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재는 표준어로 인정된것 같습니다. 
물론 전기요금이 세금은 아니지만 언어의 사회성으로 전기세가 표준어로 인정된것으로 보입니다.

@늘피곤해 잘못된건 잘못이라고 인정하면 대부분의 문제는 생기지 않습니다

전기요금 수도요금을 전기세 수도세라 부르는건 교통세 버스세 지하철세 철도세 TV세 의료보험세 톨게이트세 (국립)대학등록세 라고 부르는것과 같습니다. 다른 예시들을 보면 틀렸다는게 명확하죠?

@늘피곤해 맞춤법이랑 농협 시럽카드로 온갖 분탕치던 첼리픽이 떠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