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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심히 군 복무중인 군인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전역하고 여행가려고 입대 전부터 실사카드로 삼성 엔마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입대하고서는 씀씀이가 잦지 않으니, 한번 긁을때 정말 최대치로 긁는게 3천원? 하루에 거의 많이 써봤자 5천원을 넘기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로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엔마가 무실적이고 천원 단위로 적립해주니 쏠쏠하게 뽑아 먹고는 있는데, (나사카 안 쓰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나사카 10% 환급이랑 마일이랑 거의 엇비슷한 상황이라..) 상테크를 해야지 해야지 하고 피장파장 미루다 최근에 보니 티매프 사고로 거의 멸망 수준이더라고요.. 그래서 상테크 되는곳을 몇군데 알아보니 (군 특성상 지류 상품권깡은 불가능하여) 몇천원 손해는 감내하려 했으나 기본 -15,000원은 깔고 가야하더라고요..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 전문가 형님들 의견을 듣고 싶어 여기에 질문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원래 작년부터 목표는 전역때까지 30000마일 이상을 모으는거였는데, 상테크를 돌릴수더 없는 노릇이고 이 문제를 어떻게 타개해야할지 군바리에게 조언 한말씀만 부탁드립니다 [전역은 내후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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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마일 모을려면 천원에 1마일 이라고 할 경우
--> 3천만원을 실사로 해야 합니다.
그래서 나라사랑카드 px 할인 받는게 이득일거 같고.
마일리지를 써보니 극성수기나 미주 유럽구간 비즈 아니면 모으는 의미가 없습니다. 남들 다 갈려는 극성수기에는 그만큼 발권이 어렵고요. 또 극성수기가 아닐때는 발권은 쉬울지 몰라도 저비용항공사 가격보면 마일리지 쓰기 아까울 정도일겁니다.
즉 나라사랑카드 쓰세요. 상테크 멸망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