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니 환차익만 먹어도 예적금하는거보단 나을듯요..90
- 행복해져랏
- 등록일 2024-10-22 13:02
- 조회수 1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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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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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s
자신있으면 해보세요.. 환율이랑 금리는 그렇게 쉽게 예측하는 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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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져랏
제목뿐만 아니라 댓글을 전체적으로 다 읽어보면.. 실례지만 기본적인 마인드 자체가 전부 결과론적인 해석 위주이시네요 주변 동료들 보면 처음 5년차 이내에 이런 로직이 깊게 박히면 10년 15년차가 넘어도 안바뀌던데..
정작댓글 쓰신 분은 S&P를 언급한 적도 없는데.. 물려있던 5년 전에 그때 S&P를 샀으면 2배 벌었을거다라고 뜬금없이 언급하시는 것도.. 지금도 2019년 대비 2배나 오른 SNP의 결과를 알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쉬운 답안지인거죠
직투시장에서 시간 다 지나고 난 뒤에서야 그림 보며 말하는 if처럼 쉽고 무의미한 게 없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과거 그 행동을 하지 않았지만 지금 보면 합격이듯이, 어떤 근거로 과거 어떤 행동을 한 결과 중에서 최악의 실패사례를 낸 것도 있겠죠. 더 많은 수백 수천개가 최악수였던걸 지금은 쉽게 알 수 있듯이 말이죠.
그걸보고 지금은 너무쉽게 "아 왜그랬어ㅠㅠ 투자 잘 모르는 내가 보기에도 그때 그건 아니었는데 ㅠㅠ" 이런 무례한 말을 뱉게 되는 것이 바로 답안지를 이미 본 사람들이 갖는 착시현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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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해져랏
예측할게 잇나요 환율을 예측하겠다는게 글의 취지가 아닌데 그냥 1320 이하로 분할 환전 1380 이상으로 분할 매도 하고있습니단 예측은 못하죠 그냥 싸다고 생각해서 사는것일뿐 어차피 미장 투자하기에 달러가 계속 필요한 상황이라서요 갠적인 인식이 1300 초반 = 싸다 1300후반 = 비싸다라고 잡혀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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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져랏
그게 다 결과론적인 투자 해석이란 의미예요 ㅎㅎ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게 맞구요
만약 1년에 삼성전자가 6만~9만을 4번쯤 왕복했다고 하면, 이미 그 왕복이 보여진 연말에 온갖 게시판에 후행적 입고수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즉, "국장이 어렵다고? 삼전 그냥 주가 관리 하는것 같은데 6만쯤 가면 사서 9만쯤 가면 파는것만 반복하면 돈 복사 되던데? 스트레스도 안받고.. 이건 예측이 아니라 싸다고 생각해서 6만 가면 살 뿐.. "
라고 글쓴님과 비슷한 로직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넘쳐날겁니다. 언제나 "결과적으로 다시 오른" 세상 모든 상품에서 다 튀어나오는 현상이예요.
비트코인에 30개월 넘게 물려있던 사람들이 결국 1억을 뚫을때 세상 전역에서 튀어나와서 내말이 맞제? 했던걸 떠올려보세요. 그 물린 2년넘는 세월 조용해서 마치 세상에 없었던 것처럼 굴었던 것도요. 그만큼 결과론적인 했제와 그랬제는 스스로를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살려줌입니다.
이바닥과 여의도에 어째튼 15년 있어보니 항상 나타나는 결과론적 해석은 이미 답안지를 보고 있기 때문에 쉬워보인다는걸 잊으시면 안돼요.
저 역시 미장/미선/달러 다 투자하고 있지만 미장+미선에서 수익으로 만들어진 USD를 1370 아래선 외화 RP로 묶어서 이자만 받다가 1380부터 KRW로 환전하는걸 반복하고 있을정도로 말씀하신 달러의 상식적인 박스는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딱히 1320 갔다고 달러를 사는 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환율에 고저예측은 무서운거예요.
해외 선물옵션에서 총괄 수익(수년간) 내는것도 상위 1% 미만이라는게 팩트이고 현실인데, 그걸 충분히 하고 있음에도 저는 FX쪽은 자신이 없습니다. 외환/FX마진 매매의 난이도는 그 이상이거든요
과거 사례들 보면 10년 공든탑이 날아가는 곳이 이쪽이기도 하고 지난 100년을 놓고 보면 10년 이상 물려있어야 하는 구간도 있어요. 그 10년도 결과론적으로 지금 환율이 높기 때문에 다들 빠져나왔어 보이지만 사실은 누군가는 그 전에 이미 파산했거나 이혼당했죠.
잘못잡고 예측대로 안갔을 때, 4번 맞히고 1번 이례적으로 뚫고 오르거나 내릴때, 기초자산이 있는 다른 상품군들에 비해 터무니없이 크게 다치고 파산하는 것도 그쪽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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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져랏
전혀.. 댓글의 취지나 예시의 본질을 이해 못하고 계시네요 ㅠㅠ 삼전이 그 주가가 관리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물려있는 사람들이 안나타난단 겁니다.
2년넘는 비트코인의 암흑기처럼, 10만전자에 물려있던 사람들의 침묵처럼, 삼전이 만약 지금같은 흐름이 아니라 저런 6~9 박스의 연 4회 왕복이었다면,
지금 쓰신 본문의 글
"요즘 보니 ~~ 삼전만 6~9 샀다 팔아도 예적금보다 나을듯요" 라는 사람들이 쏟아졌을거란겁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본문에 이미 스스로 모순이 있다는걸 말씀하고 계세요.
(이미 답안지가 나와있는) 요즘 보니 ~ 라고 시작하고 계시잖아요 ㅎㅎ 전제 자체가 요즘까지 세상이 이미 알고 있는 결과를 아는 사람의 로직입니다 ^^; "요즘 보니~ " 라고 시작한 스스로의 제목을 돌아보시면 이해가 되실런지요..
그리고 마지막 댓글에도 딱 보이네요
1200가면 더 사면 되죠 <- 이게 환치기의 가장 무서운 점입니다. 다른 기초자산이 있는 투자처럼 진입할때의 대응시나리오도, 손절선도, 자금력에 대한 분배도 대부분이 무계획이예요.
왜냐면 1320도 싸다고 사겠다고 마음먹고 사던 사람은 1250 가면 절대 손절 못하고 더 사거든요 1200 가면 집팔아서 더 사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그렇게 십수년 물려있다가 외환위기가 터지거나, 결국 14년만에 올라왔지만 이미 난 파산했거나, 그냥 수많은 사례들이.
(결과를 모른 채 발생하는 한 번의 이례적인 흐름) 에 왜 가장 크게 다치는게 FX인지를.. 말해주고 있죠.
직접 당해보고 배우는 사람도 있고, 시장 필수 정규 교육과정에서 사례로 배우는 사람도 있고, 가까운 사람이 자살하는걸 봄으로써 배우는 사람도 있지요.
어차피 투자로 달러가 계속 필요해서 - 라면.. 오히려 저처럼 더 반대로 행동하셔야죠.
투자하고 계시다는 미장/미선에서 계속해서 수익을 내시면 어차피 달러는 계속해서 내 계좌에 쌓입니다. 그게 달러의 매수보다 훨씬 우수한 달러 적금이죠. 그걸 언제 어느시점에 매도(USD to KRW)할지를 고민하는것이 계속해서 미국에서 달러를 벌어올 자신이 있는 사람의 영역입니다.
1330아래로 달러를 사기 시작했다가 달러가 정말 1300 아래로 가버리면, 그자체로도 손실이지만, 달러가 1330이든, 1250이든, 1200이든 어차피 해외시장에 대한 투자는 계속 하고 있음으로써 달러가 계좌에 쌓여갈텐데 그걸 잘 모으거나 재투자 하겠단 생각을 하는 것이 수익내는 사람의 사고회로이지,
'어차피 전 미장때매 해외 투자때문에 달러가 계속 필요하니까 계속 사죠' 라는 것은... 손실내는 사람의 사고회로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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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져랏
네 ㅎㅎ 보기 좋고 멋있습니다. 원래 이 시장이라는게 본인 계획대로 잘 되고 있을 때는
워렌버핏이 와도, 현물 및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최상위 납세 0.1% 국세청 검증된 고수가 와도, 산전수전 다 겪은 25년차 수익결산 트레이더가 와서 얘기해도, 그 어떤것도 안들리는 것이 이 바닥의 특징이예요.
저도 아직 20년이 넘은 수준까진 아니지만 여의도에서 참 많은 사례들 보고 책 쓴 사람의 자살도 옆에서 보고 하다보니 그렇게 자신만만하고 승승장구하던 사람이 어떤 사례 1~2번으로 17년의 승리자가 한 번에 자살까지 가는지 무섭더라구요.
그럼 앞으로도 행복하게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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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져랏
가볍게 말씀하셨다는 그 내용들과 댓글에서의 강한 확신들은
본인의 미래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전혀 와닿지 않겠지만)
또 누군가한텐 어? 진짜? 나도 저렇게 똑같이 따라해볼까?
하는 부정적인 영향도 미치거든요
확신에 차서 쓰고 계신 내용들은 본인이 가볍게 쓰셨어도 결코 가벼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대통령 암살에 대한 이야기를 본인은 가볍게 썼어도
누군가에겐 소환조사대상이 될 수도 있는데
"왜 진지하세요 난 가볍게 쓴건데 " 할 수만은 없는것처럼 말이죠
내용이 가볍지 않으니, 그게 아닌걸 아는 사람들 눈에는 진지해질 수도 있는거지요.
그렇지만 제가 처음부터 불필요한 또 하지 말았어야 할 오지랖을 부렸음을
이미 충분히 후회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사과드릴게요 그리고 요까지만 할게요 건승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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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s
@행복해져랏 원화가 가치가 없다고 하시면서, 달러를 '매도'하시는 이유가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환율이 1200원이든 1300원이든 1400원이든 그냥 달러를 계속 매수하자는 생각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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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져랏 그러면 그렇게 달러를 매도한 원화로는 어떤 상품 구매하시나요? 결국 원화가 가치없다고 하면서도 원화를 갖고있는 리스크를 지는 셈인데요.
물론 그 원화로 환헷지 etf같은 걸 매수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런 물건들은 특성상 운용수수료가 높아서 장기로 들고갈만한 것도 안될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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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백수~ / 결과만 보면 쉽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