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cc 의 좋은점은 딱 세가지였습니다.
1. 차값이 싸다 (돈 부족한 학생들에겐 몇십만원 차이가 무지 크죠.. 125cc에 비해 몇십만원 싸긴 합니다.)
2. 무등록으로 타도 된다 (번호판이 없어도 된다는 말입니다. 자전거처럼 누구나 몰 수 있었습니다. 물론 자전거와 다르게 50cc의 경우 면허는 필수!)
3. 무보험으로 타도 된다 (보험비 무쟈게 비쌉니다. 20대 초반의 경우 저배기량이라도 50cc 차값보다 보험료가 더 나오는 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 세가지 장점 중에 2가지 장점이 올해부로 사라집니다.
무등록에 대한 엄청난 단속이 예고되어 있고, 등록을 하려면 보험 가입이 필수인만큼 보험비에 대한 부담도 엄청 커지죠. (물론 바이크 타는데 있어서 보험은 단속 여부와 관계없이 필수입니다.)
거기에 50cc 유지비가 생각보다 싸진 않습니다. 연비도 생각보다 안 나오는 편이라 125cc 연비 잘 나오는 놈들이나 scr100 같은 놈들이랑 1년 기름값 비교하면 같은 거리 주행시 125cc 가 더 메리트 있을 수 있다는거죠..
게다가 제가 가장 비추하는 이유는 마실용이다. 짧은 거리 통학용이다 해서 50cc 사려는 분들 많은데..
짧은거리는 그냥 자전거타시고.. 교통수단으로 이용하시고 싶으시면 최소 시속 80km는 부담없이 나와주는 100cc 이상으로 가세요..
50cc 그 안나오는 속도로 도로에 진입하면 엄청나게 위험합니다. 한강다리에서 50cc 옆에 지나가면 항상 피해다닙니다;;
결론 : 50cc나 125cc나 보험비 거의 비슷하다. 50cc 사지말고, 돈이 부족하면 모아서라도 100cc 이상 바이크로 한방에 ㄱㄱ
동네 마실용은 자전거를 이용하여 건강까지 챙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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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품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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