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뽐뿌에서 많은 도움을 얻고 잇는 초보라이더 입니다. 항상 도움을 얻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제가 최근에 전주 모악산이라는 곳에서 꾸준히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정상까지는 올라가지는 않고 한 중간 지점(해발 한 400M정도 되려나?;;)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식으로 가볍게 등산을 하고 있는데 이동수단은 당연히 바이크로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사람들이 몰리곤 하다보니 모악산 입구 까지 가기 상당한 거리 전부터 차들이 좁은 도로에서 거북이들처럼 정체 되어있더군요. 그런데 제가 바이크를 타다보니 차량으로는 바로 이동 못하는 상황이라서 시간 지체할수 밖에 없는 상황일때 바이크로 가볍게 살짝 살짝 지나칠수 있다보니 참 좋더군요. 그래서 다들 입구 앞에서 넘쳐나는 차량과 게다가 버스 종점(모악산 그좁은 입구쪽에 또 버스 종점이 있습니다;;)에서 버스들하고 부비적 거릴때 저는 그냥 쭉쭉올라가서 바로 입구에 도달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가 차량 안가지고 걸어서 오시는 분들이 많던데 아마도 차 로 오기가 이런 저런 이유로 상당히 불편한점이 많아서 그런듯 싶기도 해요.
모악산 입구 앞에서도 바이크의 차량보다 작은 몸집의 편리성은 여지 없이 나타나더군요. 주차장에 차들은 이미 가득 차서 그아래 마을 따라 이어진 도로에 이리 저리 도로 주행 방해 안되게 주차 할곳 찾느라 엄청 노력하는데 반해 저는 그냥 주차장에 바이크 주차할 공간이 있기에 바로 주차했습니다;;
제가 주차하고 내리니깐 옆에 있던 어떤분이 "오토바이가 좋긴하네 그냥 받치면 끝이네 하하'하고 말씀하시더군요.
하산하고 집에 돌아올때도 산자락 아래에있는 마을들 지나치며 바이크로 이동하다보니 나름 운치랑 재미도 있었습니다. 나갈때도 여지 없이 주차된 차량과 나가려는 차량 들어오려는 차량들 난리도 아니더군요;;; 바이크가 자동차보다 좋은점을 발견하다 보니 기분좋은 나날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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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를때와 내려갈때 서로 다른 코스를 이용하기때문에
대중교통 이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과천이나 안양쪽으로 내려오죠
저는 자전거 타고 가서 관악산 종종 갑니다..ㅎㅎ
요즘은 안간지 한참 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