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택시와 사고난후 (택시8:2본인) 몇달이 지났는데 보험사에서 연락이 왔네요.13
- [* 비회원 *]
- 등록일 2012-02-16 22:28
- 조회수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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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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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러보세
30%나 할증되는건 어쩔 수 없어요.
예전 제 경험담... 그땐 바이크 보험 할증이 없어서 개의치 않았지만요. 터널 톨게이트를 무단으로 지나가다가 직원이 불러서 차를 세우는 바람에 그 차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속도가 얼마 안되었겠죠? 하지만 뭐 제 바이크는 핸들이 휘고(삼발이는 상관 없이) 저는 가벼운 타박상... 그리고 보험 결과.. 차량 운전자는 의료비로 2천만원을 썼다고 하더라구요. 대체 뭣에 썼을까요? MRI를 찍어도 저 돈은 안나올텐데... 입원이요? 입원할만한 사고 였을까요? 속도도 빠르지 않은데다가 오토바이가 차를 받았다고 2천만원을 쓸만한 치료가 필요했을까요? 교훈은 이겁니다. 치료에 쓴다면 얼마나 쓸지 모릅니다. 할증 요율은 그냥 넘어가세요. 보험사에서 높게 올리고 싶어서 많이 내주는거 아닙니다. 보험사는 보험료 높게 받는것 보다, 보상비 안나가는게 가장 큰 비용 절감입니다. 그러니까 피해자가 되었을때 그렇게 합의를 빨리 보는게 좋다며 달려들죠. 자신이 피해자일때 그렇게 달려드는 것 처럼 자신이 가해자(이 경우 가해자라고 하기엔 뭣하지만)가 된 경우에도 그렇게 열심히 일합니다. 고객을 위해서가 아니라, 회사를 위해서죠. 회사를 위해서 보상금을 최대한 적게 주려고 하죠. 할증 요율이 높을까봐가 아니라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 최대한 보상금을 적게 줍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30% 요율 상승... 그냥 받아 들이면 되요. 어딜 가도 마찬가지 결과 였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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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직원을 닥달했어야 할 일이라고 봐요.
그 승객이 지금 치료하는게 아니라 그때 치료 했는데 왜 지금 알려주는건지.. 그걸 따졌어야 합니다.
그리고, 화장실 들어갈때 다르고 나올때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