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님, 예거밤한잔님, 왕새우님, 내가누구게님과 함께
봉천동 야마하 코리아 본사에서 열리는 뉴티맥스 런칭쇼 다녀왔습니다.
행사장에는 건메탈, 화이트, 블랙의 3가지 색상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메탈 색상의 티맥스를 중점으로 찍었습니다.
시트고는 제법 높더군요 메인스탠드를 세운체로 탄거지만.. 운전자용 만두(등받이)에
딱 대고 앉으면 제법 높더군요 190인 제가 살짝 까치발 -_-)>.. 메인스탠드 내리면 많이
낮아지겠지만서도 높은편이긴하네요(전 높은 시트고 좋아합니다. 흐흐)
그리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발뻗는 포지션은 아주 좋았습니다. 자칭 178이라는
왕새우님에게 딱 좋은 포지션이더군요 ㅎㅎ
잘 보이진 않지만 프로젝션 라이트로 바뀌었네요 (아마 엔젤아이 기본으로 추정..)
그리고 헤드라이트쪽 렌즈에 잘보시면 O모양으로 렌즈같은 형상이 되있네요
아마 빛을 확산시켜주는 역할을 하나봅니다.
게기판 디자인이 바뀌었고~ 글러브박스라 불리는곳(흔히 스피커 튜닝하는곳..)은
특이하게도 우측은 기존 바이크들과 같으나 좌측은 서랍식으로 영수증이나 핸드폰등을 수납하게끔 되어있습니다.
또한 뒷모습이 더욱 세련되어졌으며 브레이크등은 더 작아졌지만 밝은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브레이크등의
시안성은 훌륭했습니다. BMW F800ST처럼 빛이 확산되어 보이더군요~
또한 번호판 다이와 머드가드는 메뉴얼바이크처럼 따로 빼서 튀어나와있네요
속도와 RPM은 아날로그로 표시됩니다.
가운데 디지털게기판은 그 외의 여러가지 정보를 나타냅니다.
수온표시, 연료게이지, 시계..
L/100km로 보아 연비 계산하여 나타내는걸로 추측됩니다.
오일교환표시와 그 우측은 벨트 교환시기라고 누가 그런걸 귀동냥했습니다(아닐 수 있습니다)
530cc라고 530써놓은건 마음에 안드네요 530글씨 양쪽으로
방향지시등이 녹색으로 들어옵니다
구동계쪽 사진도 찍었는데 기존 뉴티맥에 비해서 조잡해보이기도 하지만
견고해보이며 V벨트로 바뀐것이 특징입니다. 메뉴얼 바이크처럼 벨트가 외부로
노출되어있습니다.
트렁크 크기는 기존 뉴티맥과 같아보였습니다.
풀페이스1개와 장갑 + 잡동사니정도입니다.
시트와 차체를 잇는 경첩 부위에도 기본 공구set나
장갑정도 수납할 틈이 보였습니다.
언더쪽은 신기하더군요 저 가운데 파이프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메인스탠드가 230kg의 티맥을 지탱해줄만큼 튼튼해보입니다.
브레이크입니다. 전에 뉴티맥을 한번 타봤었는데 150km의 속도로
달리다가도 자신이 원하는곳에 부드럽게 정지할 수 있는 제동력이
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순정 타이어는 던롭 스포츠맥스 타이어를 사용합니다.
소감: 침체된 빅스 시장의 명불허전 베스트 셀러 티맥스, 그 티맥스를 잡을건 업그레이드 된 티맥스가
제일 치명적인 독이 아닐까싶네요, ㅎㅎ 만키로타고 머플러 튜닝하면 티맥 신차가격보다
비싸게 팔던 티맥들이 이제야 중고가격이 참해졌네요
(개인적으로는 멋져보이지만 기존 티맥스에 비해 결정적으로 바뀐건 돈덩어리같은 이미지였습니다. ㅠㅠ)
ps: 행사 이벤트로 뉴티맥스가 그려진 티셔츠 나눠주더군요 호호호
제 사이즈는 없을것같아 제일 작은 사이즈 받아서 애인님 조공(....)
(티셔츠가 옥션 990원 티셔츠보다 질이 안좋아보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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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원래 티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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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아이스커피
다크나이트 텀블러가 연상됩니다 ^^
흰색은 더 이쁜것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