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도 좋고 해서 대구 팔공산에 등산하고자 제 오토바이를 타고 갔는데 하산 후 집으로 복귀하면서 공산터널을 딱 지나자 마자 툭툭툭 거리면서 시동이 꺼져버렸습니다...
시간도 10시가 넘어서 어디 맞길때도 없고 세워두기에도 어정쩡했습니다.
마침 길이 계속 내리막이길래 기어 삼단에 넣고 계속 내려가면서 시동 밀어걸기를 했더니 어느 순간 탁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안심하고 계속 가는데 또 시동이 꺼졌습니다 ..
그래서 세워놓고 찬찬히 살펴보면서 시동을 켜보니 셀모터 돌때마다 기름이 줄줄 세네요.. 그리고 카브에 들어가는 호수가 빠져있고요... 아..ㅠㅠ
몇일전에 카브 청소한다고 십만원이나 동네 센터에서 했는데 만약 그때의 정비 불량으로 이런일이 생긴거라면 그 센터 찾아가야 하나요..? ㅠ 대구 평리동 부근 믿고 맞길 센터 없나요..?
저번에도 가만있는 오토바이를 어떤 아저씨가후진하다가 자빠트리는 바람에 보험 처리했는데 핸들하나바꾸고 센터에서 보험회사에 50만원 청구 했던데 아.. 가는 센터마다 못미덥네요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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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빠지고 ㅡ ㅡ기름세고
수리비 오만원 ㅡ ㅡ
호수끼기만 한거같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