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원칙대로라면 당연히 들어야하는 것이였지만, 허리디스크 때문에 투병하느라 신차인수후 근 3년여 동안 5천키로도 겨우 탄 입장이라 그동안 가입이 애매했던 것도 사실이었고, 네발이보험에 비해 뭔가 손해보는 기분이랄까 ...-_- 제 명의로 들려고보니 보험료가 바이크 거래가의 거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더라고요 ㅎㄷㄷ 결국 이륜차 보험 가입 경력이 있었던 아버지 명의로 가입했습니다.
사실 이런걸 제쳐두더라도 보험 들고 일반인 친구놈한테 "나 바이크 보험 듬 ㅇㅇ 13만원 정도 나옴 우왕" 이러니 "ㅉㅉ 그돈이면 내 한달치 생활비다. 차라리 안들고 안걸리고 말지" 하고 말하는데 뭔가 맥빠지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제가 사는 지역이 지역인지라 단속하고는 거리가 먼 곳이긴 한데, 주변에 인식마저도 이래버리니 뭔가 참 그래요 ... 100cc 급의 헐빈한 바이크를 타더라도, 대단한 장비 없어도 나름 라이더로서 권리와 의무를 재확인 하려던것 뿐이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1g이나마 떴떴하게 라이딩 할 수 있게 된 이상 놀러오시는 분 서포트나 잘해드려야겠네요 ㅎㅎ 탐라섬 실 거주자인지라 .. ㅎㅎ
막샷은 애월 해안도로 -> 협재, 금릉해수욕장 -> 모슬포 산방식당 -> 마라도 잠수함 선착장 -> 중산간도로 를 친한형이랑 단둘이 제주도 반일주 당시 찍었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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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ss@M
vmax
예전 어디서 본글인데 50cc하고 포르쉐인가 람보르기니인가하고 사고났는데
자동차 9 오토바이 1 이렇게 과실이 나왔다네요
1이어도 엄청나겠죠.. 그때50cc는 보험을 들수있는것도 아니었고 ㄷㄷ
생각만해도 섬뜩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