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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을 퍼왔는데 안보이네요
http://blog.naver.com/kjh8600/20180780713 블러그 들어가서 보세요^^ SCR100 32000키로 탓는데 참 고마운 놈입니다 주인이 아무리 신경 안써도 잔고장 한번 없이 잘 버텨준 놈 입니다 그런데 이놈이 얼마전에 브레이크 패드을 교체 해줬더니 그동안 안부리던 투정을 부리네요 브레이크에서 계속 이상한 소리와 틱틱 닫는 느낌이 들어 봤더니 기름때 때문에 피스톤 이 안움직이네요
사실 피스톤 뺄때 고민좀 했습니다 피스톤 빼는 렌치가 없어서 잘 쓰지도 않는 공구인데 사기도 그렇고 언젠가 누군가가 에어 콤프레샤 로 불면 빠진다고 해서 에어로 불어 줬더니 생각보다 쉽게 빠지더군요 무슨 가정집에 콤프레샤 까지 있는지 저도 의문입니다 누가 보면 A/S 센터 인지 알겠네요 사실 공구는 잘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둘 구입하다보니 어지간한 센터 정도는 있을꺼 같네요
피스톤에도 고온 구리스 발랐습니다 이 피스톤 2개 세척 하는데 30분 걸렸네요
브레이크 캘리퍼 장착 하고 딸 아이 학원에서 데리고 오니 깜깜한 밤이 되버렸네요 사실 내 생에 이렇게 조그마한 부품을 2시간이나 세척 해보긴 첨이네요 누가 경유로도 하고 모기약으로 하고 엔진크리너로도 한다고 하드만 전 모기약하고 기름때 제거 제거제로 했는데 소질이 없는지 잘 안되네요 캘리퍼 장착하고 브레이크오일을 주입해야 하는데 작업등 키고 하다 보니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사실 찍을 엄두가 안나더군요 공기 빼기 혼자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딸아이 불러서 브레이크 레버 5번 잡고 에어 빼주고 5번빼주고 에어 빼주고 한 10번정도 해주니 완벽하게 작동 진작 불러다가 할껀 괜히 혼자 생쑈 했네요 다만 한가지 퇴계로 유진상사 브레이크 오일을 말표만 팔더군요 그런데 보통 DOT-4 성분의 브레이크 오일을 쓴다고 하는데 말표는 DOT-3 입니다 나름 퇴계로 에선 유명한 부속상인데 다 이거 쓴다고 해서 문제 없을꺼 같아서 그냥 사왔습니다 시험 주행 해보니 브레이크 성능 너무 좋습니다 결론은 브레이크 오일은 혼자 하지말고 둘이 합니다^^ 사실 처음 작업이다 보니 많이 어설프고 틀린점도 있겠지만 참고 하시라고 '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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