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x냐 보이저냐로 한참을 고민하다 보이저로 가기로 했습니다.
좀 편하게 타고 싶은 것 때문입니다.
pcx는 가속이 좋고 유지비도 좋고, 중고가격도 좋고, 수리비용도 좋고.. 참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저에게 단점으로 보이는 것은 타기에 편한 느낌이 없을 것 같습니다. 스프린터쪽에 가까운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회사(중공업)에 다니는데 이 곳은 대부분이 스쿠터로 출퇴근합니다.
그래서 워낙 스쿠터가 많다 보니 pcx도 가끔씩 봅니다. 근데 보이저에 비해 뭔가 왜소하고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일 수도 있지만 빅스쿠터와는 비교가 안되는 것 같아요..
pcx의 매력은 출퇴근 시 복잡한 교통상황에서도 가볍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현실적인 매력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저러한 장점들을 상쇠시키는 보이저의 메리트는 외형(디자인)의 만족감과 승차감인 것 같아요..
요새 무한루프하다 결국 보이저로 갈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또 다른 질문은 보이져 캬뷰레타 방식이 인젝션 방식보다 출력이 더 좋다는 댓글을 어디서 봤는데 ,, 맞는 말인지 알고 싶습니다.
중공업에서 보이저 열대 중 7-8대는 캬뷰레타 방식입니다. 인젝션과 별차이가 없는지 알고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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