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주에 가까이 살지만 경주에 처음 오토바이를 타고가봤습니다.
그래서 길도 잘모르고해서 지도보고 길보고 어렵게 어렵게 찾아 다녔어요;;
그런대 사고가일어 난것입니다.
저는 지도 보다가 길을 잘못들어서 인도로 오토바이를 돌렸고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 가고있었습니다.
가고있는속도는 10km미만 속도로 가고있었습니다.
길도 쫍은길이 아니라 오토바이 3대는 충분히 지나갈수있을정도의 길이 였고 제가 인도라서 최대한 조심한다고 발을 땅애 대고 거의
미는 수준으로 갔습니다. 경주에 자전거타시는분들도 저를 제치고 갈정도의 속도였습니다.
가고있는대 술체신 분이 비키지도 않고 계속 제쪽으로 오시는겁니다, (그때는 술드신줄몰랐습니다.)
(이도 이곳저곳 없으시고 행색도 거지같이 하고다니고 옷도 이곳 저곳 찢어져있고 때뭍어서 더러운 옷을입고있었습니다.)
제 오토바이가 앞에왓는대도 안비키 시길레 앞에 섰습니다. 그러니 비켜 주더라구요 그래서 출발할려고 하니깐 발로 제 백밀러를 치더니.
다짜고짜 운전 똑바로 하라고 윽박을 지르면서 옷을 벗어 집어 던지고 112로 전화 를 하는겁니다.
전화를했는대 술에 취해서인지 위치를 잘못 알려 준거 같았습니다.
경찰한태 전화 했다고 저 한태 받으라네요. 그래서 받아서 상세히 가르쳐 주고싶었으나 저도 처음오는 곳이라 그냥 앞에 약국이 있어
가계명을 알려주니 오시더라구요.
경찰이오니 더 윽박을 지르기 시작합니다, 담배 피던거 집어 던지고 경찰이 주으라니 말도 안듣네요.
동내 경찰이라 그런지 바로 벌금을 안끊고 주으라고 정중히 말씀드려도 이분은 들은 척도 안하네요.
아에 밟아서 짖이겨 버리고 계속 자기는 피해자고 저는 가해자라네요.
그래서 경찰이 사과하면 받아 주고 접수 안할껴냐고 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과했더니 경찰한태 자기는 접수 해야겠대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아무말도 못 하고있었어요.
그러면서도 막혼자 잘났다고 윽박지르고있네요, 얼마 전에 누워있엇는대 이번에도 또누워야 겠네~ 머 자기가
사고 난게 자랑같이 말하네요.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녹음기 있으면 정말 녹음하고싶었습니다. 어차피 난중에 가면 자기는 그런말 한적없다고 할
테니깐요.그리고 상황 을 다말씀드리고 나서는 그아저씨가 이번에는 그거 니오토바이 아닐꺼니깐 보험 없지? 없지 막그러는거에요.
제오토바이라고 하니깐 안믿더군요. 빌린거면 책임 보험 들어놨을꺼라고 보험 불러라고 막 때쓰기 시작하네요.
어느 보험 회사냐 빨리 불러라 내오토바이라 아무리 말해도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아요.
그래서 토요일이라 조서 같은건 안쓴거 같은대 상황설명해드리니 바로 가보라고 그러시네요.
그러면서 상대방이 원하면 사고 접수를 해야한다고 저보고는 보험 사기로 상대방을 신고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러고는 경찰분들을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하도 어이없고 기분도 나빠서 벙쩌잇는대 이번에 경찰에서 전화와서는
보험 번호좀 알려 달라네요 왜그러냐 했더니 상대방이 병원에갔는대 내 보험에서 돈을 받아 치료하겠답니다.
더어이가 없었습니다. 분명히 보험 사기긴고 할꺼라고 말하고 돌아섰는대 제보험에서 병원 비를 내줘야한다니.
먼가 이상해서 자기돈 내고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으니 무조건 알려 달라네요.
그래서 안알려 주겠다니 경찰에서는 그럼 모른다고 애기하겠다고 하네요.
안알려주면 안되는건가요? 그리고 이런경우 있으신분들 있으신가요?
정말 어이없고 화나고 짜증나고 정말 외롭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드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오토바이를 그렇게 많이 타지않아서 오토바이 산지 4년이 다되가도록 사고하나 없었는대 이렇게 터지니 어디 말할곳도 없고 정보를 얻을 곳도 없고 혼자서 너무 막막하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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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히히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