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 안켠지 1년 넘었었습니다. 그러다 동생집에 갔다가 GTA4가 있길래 빌려왔네요.
혹시 모르시는 분을 위해 짧게 설명하면, 주인공이 일종의 청부업자로 차도 훔쳐다 주고 살인도 해주고 협박도 해주는 깡패입니다.. --;;
이동을 할때는 차를 훔쳐 타거나, 서있는 차에 가서 차주를 끌어내고 뺏어 타거나.. 택시를 불러 타거나 합니다. 걸어가거나 지하철을 타는 방법도 있지만 너무 오래 걸려서...(...)
하여튼 바이크도 뺏어/훔쳐 탈 수 있습니다.
대충 보니 오프로드 바이크, 레이싱 레플리카, 스쿠터, 아메리칸.. 네 종류인것 같아요. (아메리칸은 사이드 가방 달린거 안달린거 2종류인듯)
그런데.. 바이크를 타면 이 깡패도 반듯이 헬멧을 씁니다. 풀페이스로..
바이크를 타고 이동한뒤 내리면 헬멧을 벗어 던져 버리는데.. (바닥에 뒹굴어 다님..)
다시 바이크를 타면 어디서 나왔는지 헬멧을 다시 씀..
그런데, 급하게 출발하면 헬멧쓰지 않고 그냥 갑니다.
바이크로 이동중에 사고가 크게 나면 주인공이 붕 날아갑니다. 그리고 체력이 팍 깎이죠.
그런데, 헬멧을 썼을때랑 안썼을때랑 체력 깎이는게 차이가 납니다.
헬멧을 안쓰고 질주하다 사고났는데, 주인공이 사망...(...)
헬멧 쓰고 도주하다 앞을 가로막는 경찰차에 박아 붕~ 날아갔는데 체력이 70% 정도 깎이지만 사망은 안하더군요.
폭력적이라고 욕먹는 게임인데, 그래도 헬멧의 중요성은 보여주는구나 싶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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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밤한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