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얼떨결에 급벙개에 뛰어들어 같이 다녀주신 두 형님들께 감사하단 말씀 먼저 올려드립니다.
12시 50분에 집에서 출발해서 북악을 기어오르는데 차가 시속 60 이상으로는 못올라가더군요 ㅜㅜ)
하는수없이 감속없이 냅다 차만 기울여서 올라가는데 급커브에서 사이드스텐드를 갈아먹으면서 힘겹게 올라갔습니다 헥헥;;;
딱 올라가서 차 파킹하고 좀 둘러보니 바로 옆에 처음뵙는 MC모닝 형님;;;
먼저 말 안걸어주셨으면 못알아뵐뻔 봤습니다 ㅜㅜ)
그리고 뒤이어서 올라오시는 정열의 레드!로 멋을 낸 PCX를 타고오신 예수천국 김밥지옥 형님!
이렇게 셋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쩌다가 신당동까지 제가 리드하게 되었습니다(....)
MC모닝 형님께서 소개해주시고 예수천국 김밥지옥 형님께서 쏘신 신당동 떡볶이!
자주 지나다니지만 먹어보긴 근 몇년만에 먹어본건데 맛있더군요!(사진은 모닝형님 글 참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__)
그리고 먹고나서 MC 모닝 형님께서 쏘신 음료수까지!
너무 얻어만 먹고 다닌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오늘 북악에서부터 신당까지 고물차 따라오시느냐고 스로틀 많이 죽여주셨을(T_T) 예수천국형님과 MC모닝 형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PS. 아 모닝형님 차량은 NC700X이셨는데, 저는 영원히 못타볼만한 가격을 ㅜㅜ;;; 가졌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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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