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바이크사고가 정말 많이 나는데요.
안전 하게 타는 방법이야 많지만, 시내주행에서는 갑자기 생기는 돌발사고가 더 많습니다.
급정거를 한다던지, 급선회를 해야하는경우도 많은데 이럴려면 바이크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자세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즉, 먼저 라이딩 자세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1. 무게중심은 항상 스텝에 있습니다.
보통 매뉴얼 바이크를 타실때 무게중심을 엉덩이에 주시는데.. 이거 안좋아요.
엉덩이는 언제든 일어나고, 좌우로 움직일수 있을정도로 스텝에 무게중심을 실어 주셔야 합니다.
엉덩이에 무게중심을 실고 계신분들.. 안좋은 습관입니다.
2. 투핑거, 쓰리핑거 를 합시다.
브레이크나 클러치를 잡을때 항상 언제든 잡을수 있도록 레버에 두손가락, 혹은 세손가락을 올려야 합니다.
이건 개개인마다 손가락길이에 따라 틀리니.. 두손가락으로 해도 충분히 클러치 잡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것은 급박한 상황에 핸들을 손에서 놓치지 않는것이 첫번째요.. 언제든 브레이크를 0.1초라도 먼저 잡기 위함입니다.
3. 교차로에선 항상 늦게.. 그리고 천천히..
옆차가 움직이면 천천히 같이 달려도 됩니다.
교차로에선 신호 바뀜과 동시에 달려나가면 매우 위험합니다.
과속차량이 있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 바이크도 이륜차(!) 입니다.
앞차가 언제든 브레이크를 잡을수도 있고 차량이 끼어들수도 있습니다.
전 언제든 자동차처럼 탑니다. 무슨 말인줄 아시죠?
제가 아는 지인들은 줄서서 간다(?)고 다들 놀리지만.. 접촉사고 한번 없이
6년동안 바이크라이프를 즐길수 있는 방법이였습니다.
조금 늦긴해도 매우 안전합니다.
5. 바이크를 잘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타고있는 바이크의 핸들각도에서 어떤 움직임을 해야하는지..
클러치 레버는 적당한지.. 브레이크는 밀리지 않는지.. 공기압은 잘되어 있는지..
출발하고 예열할동안 여기저기 꼼꼼히 살펴보세요.
바이크 정비는 미케닉이 하는거지만, 상시점검은 오너가 하는겁니다.
제가 드리는 몇가지 팁입니다. ^^
덕분에 혼자 제자리꿍이나 이런 일은 있었어도 자동차나 보행자와의 사고 한번 없이 6년여동안 잘 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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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하면 사고 날 일이 거의 없더라고요. 덕분에 무사고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여전히 주위의 시선은 따갑지만...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