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사고가 났습니다. 학교안 캠퍼슨데 새벽 2시경 도서관에서 오던중
편도차선에서 제가 앞에 뭔가가 있어 피하려고 왼쪽으로 살짝 방향을 바꾸던중 (좌회전 느낌이 아닌 앞에 있는것을 피하기위해 왼쪽으로 트는 느낌)
뒤에 배달오토바이가 그대로 절 박아 두 오토바이가 길에 쓸렸습니다.
다행이 사람은 크게 다치지 않아 일단 세워두고 경찰에 사건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이 조사해가고 보험사에도 연락해 사건 접수를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날 보험사에서 연락이 와서 서로 사람많이 다친거 아니면 대인은 보험할증이 붙으니 대물만 서로 하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스쿠터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근처 오토바이 센터(제께 푸조 비바시티인데 서울에 대리점 한개 있는걸로아네요...)에 갔더니
결과나오기 전까지는 수리하면 안된다고 하셔서 오토바이 신고증(?)과 보험접수 번호 주고 가면 최대한 빠르게 처리되게 해준다고(원주에서 그나마 큰 센터입니다. 엔진오일 교환하러 왔어서 사장님이랑 약간의 친분도 있고...)
해서 일단은 센터에 놨둔 상황인데... 보험사에서도 그렇고 더이상 연락이 안오네요..
아참 목요일에 원주 경찰서에 와서 진술하라는데, 센터사장님 말로는 그게 끝나야 과실비율이 나오고 과실비율이 나와야 스쿠터도 견적뽑고
수리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 근데 또 보험사에서는 100만원 이하까지는 50:50으로 제가 50을 부담해야한다고 하고..
사고가 처음나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대학생이기도 하고요... 지금 시험기간이라 스쿠터가 없는게 너무 아쉬운데...
제가 글을 너무 두서없이 쓴것 같은데 아무래도 저보다 경험많으신분들이니 저에게 조금의 지식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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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걱정할게있나싶네요?
경찰서에가서 조서 님 있는대로 고대로만하고 (분위기에 기죽으면 안되염)
판결나오면 과실나올테고 뭐 글케 진행하면 될거같네욤
옷 깨끗하게 입고 가세요.
정장이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