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이트 갔습니다.
벼렀던 우동은 역시 맛이 없없습니다.
간김에 대부도도 들렸습니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 근처인데 오는 길이 과속방지턱이 너무 잦아 좀 짜증이 납니다. ㅎㅎ
다시 티라이트 건너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인데......
신호 대기중이었습니다.
낮이 었다면 주위도 둘러보고 할텐데 밤이라 전방만 멍하니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순간 실내등은 끈 상태며 네비 화면만 들어오고 있던 앞차의 머리통 실루엣이 묘하게 움직였습니다.
과감한 각도로.... 강약을 조절해가며...
거진 음소거 상태라서... '츄릅츄릅~' 인지..'쪽쪽~' 인지 분간은 안되지만
두 개의 실루엣의 무브먼트로 봐서는 전자일 것 같은....
스로틀을 쥔 오른손이 움찔움찔 합니다.
도로교통법에 조항을 하나 더 집어 넣어야 한다고 봅니다.
주행중 DMB 시청금지 휴대폰 사용 금지는 있으니
설왕설래 금지도...
이 망할 신호는 왜 그리 긴지... 옆차선이 비었길래.. 원래는 좌회전인데 직진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안녕히 주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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