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석연휴때. 갑자기 시승 생각이 나서. 부랴부랴 전화하고 곧 가게 문닫을거라고.
시승하려면 빨리 오래서~ 피돌이 끌구 독산동으로 갔습니다.
시승용 익사가 딱 있더군요. 한대가지구 지점 마다 돌리는듯~
우선 제경력으로는 주가 레플경력이 다수구요. 929만 근 7년 탔습니다.
스쿠터는 지금 타는 PCX와 티맥 잠깐 탄거 외에는 빅스 경험없습니다.
우선 외관.
역시 사진과 같이. 요즘 나온놈이라 디자인은 잘 빠졌습니다. 먼가 다타300보다 덜 풍만해 보이면서.
제 기준으로 봤을때는 괞찮더군요.
머 이미 정보가 많이 공유 되었다 시피. 윈드스크린은 거의 있으나 마나 입니다.
그리고 사이드 미러 역시 시인성은 좋은편이 아닙니다.
계기판은 생각보단 덜 촌시럽습니다. 사진으로 밨을땐 코멧 구형 계기판 필이 였는데. 그래도
나름 괜찮습니다. 그런데 시인성은 썩 좋지 못합니다.
그리고 트렁크 수납공간이 생각보다 넓고 얕더군요. 풀페하나 들어 갈라 모르겠어요~
그 밖에는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만족할 만한 수준은 됩니다.
그리고 시트고는 확실히 높더군요. PCX 에 익숙한 저로써, 다소 불편 하더군요. 익숙해지면 적응되겠지만.
적응 되어도 PCX만큼의 안정성은 확보하기 어려울듯 합니다.
다음 성능 부분.
이부분은 조금아쉬운게.. 더많이 타보려고 했는데. 기름이 거의 바닥이라.. 오래 타보질 못했습니다.
초반 가속 진동도 많이 양호 한편입니다. 살짝 진동좀 있군? 이정도.
가속은 뭐 pcx에 비하면 시원 시원하게 아주 잘 나가더군요. 제가 뉴티맥 이전에 구형을 타봤을때
가속감과 큰 차이를 못느낄정도로 잘 나갑니다. (제가 티맥탄지가 오래되서..; 그만큼 초 종반 가속은 잘나갑니다)
속으로 감탄함니다. 요즘 스쿠터는 진짜 잘나가는구나. 이정도 가속이면 도로위에서 아무런 답답함 없이 잘
달리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센터 사장도 고속에서는 힘이 딸리는듯해도~ 중반까지는 티맥 처럼 잘 나간다 였습니다.
그리고 이거 종특인지 모르겠는데. 앞브레이크에서 이상한 고주파소리같은게 들립니다. 상당히 거슬림.
물어 봤더니. 디스크쪽에서 나는거라든데 사장님의 카더라로는 디스크 재질적인 문제다 라고 얘기 해주는데.
솔직히 거슬릴정도로 소리가 들립니다. 잘 스긴 서요~ 시승차만의 특징인지. 익사의 종특인지 더 알아 봐야 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음.. 사고싶습니다.
물론 가격대가 지금의 가격보다 싸게 나와 준다면 이미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결정은 된 것이고,
티맥과 인테그라의 약 반가격 정도 선에서 타협하고, 현재 취등록세 면제 까지 하면 대충 신차가격에 50~80정도의 절감 효과 까지
생각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수준은아닐 지언정, 어느정도 소비자를 유혹할 수 있는 메리트는 있다고 보여지네요.
이미 독산점에서만 2대 예약 되었다고 하더 군요.
저도 이런글을 처음 쓰는거라 지멋데로지만~ 그냥 익사 400에 관심 있으신 분을은 참조 하시라고 글 남겨 드립니다.
사진도 다소 대충 찍어서 화질이 좋아 보이지는 않군요.ㅜㅜ
업무 중에 몰래쓰는거니;;ㅋ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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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이 가격 거품이 좀 많아서..스포츠 빅스쿠터 그나마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이게 딱일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