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설명 하기엔 좀 힘들어서 대충 그림판으로 만들었습니다.
입구에서 2번째가 제가 살고있는 집 입니다. 입구쪽이 언덕이라 집 앞은 좀 힘들고 옆쪽은 쓰레기 버리는 곳 및 주인집이 이것저것 심어놓은
것들이 있어서 주차를 하기엔
그래서 저기 원으로 표시한게 제가 주차를 해놓는 자리 인데요. 저기는 대문도 하나고 돌 담을 해놔서 그냥 편하게 주차하기 좋았거든요.
네모난게 차 입니다. 입구에 차가 항상 주차가 되어 있어서 저기 골목엔 다른차가 안들어 오지요. 그리고 밑으로 빠지는 골목에도 중간에 차가
항상 주차가 되어 있어서 저 쪽으로 빠지기도 힘든 상황 입니다.
그런데 추석 다른 차들이 2대나 들어와 있더군요. 거기에 제가 오토바이 주차하는 반대쪽 집 쪽에 다른 오토바이가 한대 주차 되어 있더라구요.
추석이 끝나면 차가 빠져야 할테니 걸리적 거리는 제 오토바이는 잠시 쓰레기들 버리는 곳인 집 옆으로 주차를 해놨습니다. 최대한 반대쪽
집에 불편을 안 느끼도록 제가 사는 집 옆으로 바짝 붙여 놓았고 혹시나 싶어 메인 스탠드로 세워 두었지요.
그런데 자고 일어난 그 다음날 스쿠터가 원래 주차를 해놨던 장소로 이동이 되었더군요?? 순간 뭐지? 라며 나가보았는데 집 주인 아주머니가
집 앞에서 계속 제 스쿠터를 쳐다 보시더라구요. 일단 주인집 아주머니라 인사를 했는데 인사를 받으시곤 자리를 파하시듯 가시더군요.
뭐 그런가 보다 하고 일단 원래있던 자리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이동이 되었으니 찬찬히 살펴본 결과... 이런... 쿵 하고 자빠링 되었더군요...
미러도 틀어지고... 다행히 카울은 기스만 났습니다 좀 많이... 그쪽 땅이 좋지 않아서 그런가 좀 많이 났네요...
난 저기 차들 빠지라고 다른곳에 잠시 세워두었는데 쩝... 누가 했는지 그쪽에 잠시 세워 두는걸 싫었는지 옮기다 쿵 까지... -0-
아... 전 차들이 빠지기 좋게 하려는 마음에 다른곳에 주차 한건데 이런 테러를 당하다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주인집에서 한건지 아님 반대편 집 사람들이 한건지 모르겠지만... 갠적인 생각에 주인 집에서 옮기다 그런거 같아요. 그쪽은 자기 집 앞에 대놓은게
아니라서 굳이 옮길 필요가 없었거든요. 그렇다고 옮기는걸 직접 본 것도 아니니 주인집에 뭐라 할 수도 없고... 아오... ㅜ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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