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일이 바빠서 얼굴을 못 비추고 있는 가우스입니다 __) 꾸벅
모든 일은 1년이 지나봐야 알 수 있는거래지만, 퀵기사 특수능력인 3배 빠른 학습능력(?!)으로 개략적인 감만 잡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1. 동력
최신 250이라고 보기에는 중후반 가속 제외한 나머지 성능이 애매합니다.
최고속도는 MS3 250한테 따이고(스나이퍼님 협찬), 초기 가속력은 타 차종과 비슷하며, 중후반 가속력만 좋을 뿐, 최고속력은 GPS기준 130~135가 한계입니다.
내리막 최대 150 찍어보았으나, 그 이상 땡기면 매정한 그녀마냥 퓨얼컷을 걸어버립니다.
(퓨얼컷 시점은 9100RPM가량)
2.현가(서스펜션)
다들 앞바퀴가 돌마냥 단단하시다고들 하는데, 해결책이 포크 오일을 더 보충하는 거라고 해서 처음엔 이해 못했는데,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앞바퀴가 너무 물러서 충격흡수를 다 하지 못하고 남은 충격이 핸들을 때리더군요 -_-;;;
신기한 건 무른 앞바퀴를 손 보는 두번째 방법은 뒷 서스를 한단계 더 단단하게 세팅해주면 되더군요(?!)
3.트렁크
좀 좁습니다. 메가젯을 봐 오던 저에게 이게 빅스 트렁크인가 의심스럽습니다.
그 원흉은 롱엔로우+낮은 시트고+뒷바퀴라는 이야기가(...)
4.과열
수온계가 정차하면 하늘을 치솟고 달리면 급격하게 떨어지는 쑈를 보여주나, 엔진 온도는 정상이더군요...
왜 저렇게 춤을 추는지는 대림의 사소한 설계미스가 원인입니다.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주 주말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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