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은 만 30 세 이상 명의로 등록후 신규 가입시 최소 보험
두번째는 만 48 세이상 명의로 등록 후 1년 무사고 갱신보험료입니다
제가 처음에 이륜차 탈때는 보험은
우체국에서 5만원인가 주면 영수증을 줬습니다
피보험자의 나이제한도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피보험자도 누구나였고요
보험료도 항상 매년 같았습니다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거의 매번 5만원대였죠
보험이라고는 오로지 책임보험뿐이였죠
대물2라든지 자손 자차는 아예 들 수가 없었어요
그 당시에는 자동차의 경우도 책임보험만 가입할 수도 있었어요
그러다 집안이 풍비박산 나는 경우가 많이 생겼죠
그로부터 수 년 후 이륜차법이나 보험이 느슨해졌는지
자차보험까지 들 수 있는 시기가 있었어요
그때가 대략 2000년도
수입바이크를 취급하는 센터들은 자차를 들어서
렌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자차사고를 피해를 대비해
렌트시 자기부담금 5만원인가를 추가로 지불하면 파손 면책을 주웠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렌트 사업자들이
자차사고가 나면 바이크 수리비를 부풀려서
수리비를 과다 청구했고 재미가 솔솔하자
거의 떴다방처럼 인기가 절정이였습니다
고의로 작업(?)을 해서 보험사기로 돈을 벌기도 했고
이로 인해 보험사기로 구속되어 많은 분들이 학교(?)를 가게 되었죠
그러자 다시 이륜차 자차 보험이 전면 거부내지는 삭제가 되었고
설령 가능하다할지라도 거의 바이크 한 대 값 나올정도였죠
이유는 물론 보험사기 이슈 때문이였습니다
그러다 지금 시행되고 있는 것이 지금의 이륜차보험..
아마 몇 년 전까지 자손도 혼자 슬립해서는 보험 적용이 안되고
대물이나 대차와 충돌이 있을 때만 적용이 된다는 어이없는 제도였습니다
이로인해 반발이 심했고
또다른 억지스런 적용을 위해서
보험료가 대폭 인상이 되었죠
그 적용 방법이 문제인데
피보험자(명의자)가 만 48세 이상일 때 보험료가 대폭 할인되며
1년 후 갱신할 때 무사고시 보험료 할인이 거의 50% 급이라는 겁니다
가장 큰 불만인 것은
할인할증이 운전자에게 지속적으로 적용되는 게 아니라
바이크를 계속 따라 다니는..(바이크를 팔고 보험을 해지하고 바이크를 잠시 타지 않으면 할인이 초기화 됨)
아마도 할증은 초기화 되지 않을 겁니다(항상 지들 편이니깐요)
세상에 어떤 나라에 이런 이륜차 보험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매 번 매 해 운전은 같은 운전자가 하는 건데
잠시 바이크를 판매하고 해지 후(판매 후 재구입이나 기타사정으로.. 보험을 1년 내내 유지하지 못할 때)
다시 이륜차 보험을 가입하면 그 동안의 할인할증이 초기화가 될 수 있나요?
대체 어떤 나라에서 이런 법률을 적용하는지 혹시 아시나요?
그래서 30대라는 나이도 올해가 마지막인 제가
예순이라는 나이가 진즉에 넘은 노모(운전면허증도 없는)의 명의를 빌려서
바이크를 등록하고
운전자범위를 적용하여 피보험자로 가입해야는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만30세이상
운전자범위는 누구나이고
배기량은 125cc미만
보험은 최소한의 옵션(대인배상1,대물1천)만 선택하였습니다
책임보험(대인)밖에 들 수 없는 시절부터 바이크를 탔던지라
대물1천 의무가입은 성은이 망극하올 따름이고(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다른 상해보험이 있기에 무던합니다)
1년 전 보험 가입시 12만원(본인 명의로 할 때 16만원 이상이였고 미들급은 30만원이 조금 안 됐습니다)
올해 조회한 갱신 보험료 56,600원입니다
놀랍게도 운전자범위는 가족한정도 아니고
누구나입니다
그러나 제가 바이크를 해지 후 잠시 라이딩을 접고
추후 다른 바이크를 사고 보험을 가입하면
다시 할인할증은 초기화되어 보험료는 12만원대입니다(물론 제 명의로 등록하면 16만원이 넘게 나옵니다)
왜 이륜차 면허증이나 자동차 면허증도 없고
운전경력도 없는 노모의 명의로 가입을 하면 만48세 적용으로 보험료를 할인 해주고
이륜차보험과 운전보험이 20년인 글쓴이의 할인할증은
왜 항상 초기화 되는 걸까요?
돈 몇 만원 때문에
매번 번거롭게 타인의 신분증과 위임장을 들고 가야하나요?
아니면 멍청하게 본인 명의로 등록해서 보험료 폭탄을 앉고
이륜차에 대한 혜택과 편리라는 건 전혀없는
이 살벌한 도로를 내달려야 하나요?
제가 돈 몇 만원 몇 십만원에 장문의 글을 쓴 거 아닙니다
혹시 이제 갓 성인이 된 라이더들의 보험료를 아시나요?
옵션 좀 적용하면 어지간한 입문용 스쿠터 중고가격이 나옵니다
부모님 명의로 바이크를 등록하면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더욱이 부모님의 허락을 득해야하기 때문에
무보험이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에겐 중고 입문용 스쿠터보다 비싼
보험료..
당연히 무보험, 무등록이 증가하는 이유이죠
나름 오랫동안 바이크를 타다보니
점점 이륜차 보험이나 관련법이 쓰레기가 되어 가고 있는 거 같아서
시간내서 의견을 써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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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락
우리엄마는외계인
대신 무사고 운전시 다음해부터 할인폭이 커지구요.
타 OECD 국가에 비해서는 보험료가 초저렴하게 설정할수 있어서
다른 국가 대비해도 엄청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만30세이시면 신규로 올려도 별로 안비쌀걸요.. (곧 만40세가 넘으실테고)
지금 17z 등급에 125 미만이니까 보통의 보험료가 폭탄이라고 생각되실지는 몰라도
전반적으로 이륜차보험이 매우 쌉니다. 자동차보험 하고 비교해보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이륜차 사고율이 높으니까 어쩔수 없죠.\" 이게 제 의견입니다.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시비거는 거 아닙니다 17z 전문용어쓰시는데 그럼 아는게 많으신 분이시군요 사고가 없는 이륜차 운전자의 보험 가입 후 해지 후 재 가입 시 할인할증에 미적용에 대해 얘기하는데 왜 제가 사고율을 높였나요? 그래서 보험료 많이 내야하는 겁니까? 이게 제 의견입니다
\"지금 무사고 할인율 최대인데 해지를 하면 할인이 날아가잖아! 자동차는 안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
\"나는 사고 안내니까 남들이 사고를 내서 사고율이 올라가든 말든 내 보험료랑 관계없잖아?\"
타 국가대비 낮은보험료 운영이 되다보니 보험회사는 이익집단이고 사고율이 높은 분류이니
할인이 초기화가 되는 한국형 이륜차 보험정책 틀렸다고 볼수는 없을것같습니다.
예전에는 폐지후 보험을 정지해두는 방법도 있었는데 현재는 안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님이 바라는대로 제도개선이 되면 좋겠지만 보험료가 인상되는 말그대로 조삼모사일듯합니다.
ps. 17z는 보험료 고지서에도 써있고.. 내가 할인을 몇프로 받는지는 알고 있어야겟죠.
본인이 보험료를 사설사이트에서 조회할때 알아야하는 할인요율 등급입니다.
+계속 삼천포로 갈까봐 다시 씁니다. 할인율 재인정을 안해주는 이유는
\"이륜차 사고율이 높으니까 어쩔수 없죠.\" 다시 한번 의견 남깁니다.
괜히 보험료가 많이 나오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갓 20대 된사람은 4륜차도 보험료가 드럽게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