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잠시 일이있어 나갔다가 들어오는 중간에 한창 신호 2개 연속 잘받아서
나가고있는데 갑자기 저 앞에서 불법유턴하는 1톤트럭..;; 혼울리며 브레이크를 잡아서
큰 위험은 없었지만 갑자기 확 들어오니까 깜놀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제가 속도를 내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렇지 .. 아마 고배기량에 쏘고 있었으면 정말 위험했을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혼 소리가... 그냥 가만히 앉아서 혼 눌렀을때는 이게 에어혼? 뭔가 바람이 후웅~~!
하는 듯이 나는 혼이 장착되어있는데, 소리가 크게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막상 도로에서
누르니까 바람빠져나가는 기분만들고 별로 크질 않더라구요.
그리고 또 이런 상황이 있고나서 한 3~4분뒤에 편도 3차로중에 끝차선으로 가고 있는데
옆에 있던 Jeep 차가 갑자기 들어오더라구요 -_-; 그래서 놀라서 오른쪽으로 밀리면서
혼을 눌렀는데 역시 뭔가 맥빠진 소리... =_=;; 그래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지금 에쿠스혼을
DIY해보려고 검색해본결과 릴레이를 연결해야 한다는데.... 음...=_=.. 아직까지 릴레이를
다룰 능력은 안되고해서 전자혼을 검색해본결과 릴레이가 따로 장착돼서 그냥 전선만
배선표보고 연결하면 된다는 가격도 착한 혼이 있길래 지금 일단은 질러봤습니다.
이게 마음에 안들면 .. 그 다음엔 그냥 에쿠스혼으로 가야겠죠? ㅎㅎ 제품이름이
매직8 전자혼이던데 상품페이지에 소리 녹화한 동영상이 있길래 틀어보니 어디서 많이 듣던
전자음도 나더군요. 동네에서 배달하는 씨티백에서 많이 들어봤음직한소리가 나던데...
저야 물론 8가지 소리중에 가장 단순한 빵! 소리만 사용할거라 걱정은 없는데 일단 소리가 동영상에서
들리는 만큼 커야할텐데 걱정입니다. 상품평에 경차에 달았는데 소리가 너무커서 클락션 자제중이라는 글이
있는걸로보아 소리가 클 것 같긴합니다만... 어찌되었건 내일 모레 앞카울 뜯고 배선작업 해봐야겠네요!
1줄 요약 - 클락션 튜닝은 .... 안타깝지만 정말 필수인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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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음악이라도 틀고 있으면
클락션 소리 정말 안들리죠 흐흐
특히 요즘은 문닫고 에어컨 사용하는 계절인지라 ㅠ..
제가 안전하면 장땡이니까요 ㅠ_ㅠ 아까 3차선에서 Jeep 차한테 밀릴때는 정말 와;;; 정말 식겁했어요.
올해 들어 가장 위험했던 순간 no.1 이예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