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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도 늦게 시작하여 9시넘어서 슬슬 출근했습니다
09시55분쯤 원남동사거리에서 신호기다리면서 멍~하니있었지요
(저는 동대문방향으로 가는길~)
근데 건너편(동대문에서 창덕궁가는방면) 2차선에서 생수아저씨가 2차선에서 급정거하면서 생수병이 앞으로 날라가더군요..
그있자나요...
무려 18리터인가되는 육중한 생수요....ㅠㅠ
헐!!!!
앞에서있던 아반떼MD 뒷유리에 ..추락....
아반떼는 클락션소리와 함께 에어백이 부우우우왁!!! 발사되더군요
지나가면서 보니 생수2병이 날라간듯합니다. 한병은 좌석안쪽에,,한병은 유리위에...
그리고 운좋게도 3차선으로는 생수병이 안나라갔는데 문제는 1차선...
앞으로 안나와계시고 차사이에서 정직하게 신호기다리시던 퀵하시는분다리에 떨어져서 옆으로 넘어지셨습니다..ㅠ
퀵하시는분께 날라간물병이 앞차 뒷범퍼에 쑥 낑기더군요..
멀리서보니 번호판이 남색이던데...
신호바뀌어서 지나가면서 보니까 외교.............
트렁크에 엠블럼이 써져있어서 슬쩍보니...s550
하................................
생수기사님 내리시는데 얼굴이 하얗게...ㅠㅠ
원남동사거리바로앞에 파출소(?) 경찰소(?)가있는데 마침 순찰나가시려고 차에타신 경찰관분들 모두 뛰어오십니다...
저는 가던길을 가야해서 지나왔는데 와....이런일도 진짜 일어나더군요...
가끔가다보면 높이 과적한 차량들 있는데 정말 안전운행 해야겠습니다...
안그래도 바출하면 위험하다고 뜯어말리는데 절대 무사고 해야죠..ㅠㅠ
바포분들!!
오늘도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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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 위험합니다.
그게 빈병처럼 날라댕기는 걸보니 소름이..ㅠㅠ
안그래도 어마어마하게 정체구간인데 더심할듯합니다...ㅠ
근데 차뒷유리가 깨지고 에어백이 발사되고 바이크가 넘어가고.....
예상치못한일이 순식간에 벌어지니까
순간 멍~~~~~~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