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바람이 들어서 바이크를 타고 싶은 마음에 학원에 등록해서 시험을 본지 어언 3개월 째입니다.
33살까지 살면서 자전거도 타본적이 없어서 어려움이 많을거라 생각하긴 했지만 10시간 연습하면
누구나 붙는다던 시험을 2번이나 떨어졌네요.. 시험장 3번 포함 총5번.
더 억울한건 굴절은 이제 20번에 2번 정도를 빼면 거의 90프로로 어렵지 않게 패스하는데
협로만 들어가면 7-80프로는 똑바로 가지 못하고 비틀비틀데다 한번탈선되면 다행인데 코스를 벗어나기 일수입니다.
이번주 토요일 학원에서 또 시험인데 오늘 한시간 연습하고 왔는데 좋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학원에선 이상하게 협로 시작전에 멈추고 직선맞추고 출발하는걸 허용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라바콘 돌아서 최대한 크게 돈후 일직선으로 넣고 멀리보면서 엑셀 조금 당겨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문제가 협로 들어가면서 약간 오르막 지날때 핸들이 너무 흔들거리네요 ㅜㅜ
아예 진입전에 적당히 당여주면서 진입을 하는게 더 나을까요?
멀리시선을 보라고는 하는데 진입하면서 흔들려버리니 멀리보는게 너무 힘드네요.
진입전부터 멀리보면서 당기면 어떨까요?
저처럼 협로에서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 계시다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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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앞바퀴 올라서는순간 땡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