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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집에 들어왔네요. 오늘 대충 찍은 사진 대방출합니다. 보정도 못하고 걍 와이파이로 폰으로 받은 사진들입니다. 다들 의견이 많으시던데 ㅎㅎ 한 번 보시고 일단 이야기할께요.
일단 종합적인 평을 하자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엑시브 N의 경우는 뭐랄까.. 어퍼카울과 미들카울이 만나는 지점이 영.. 너무 크지 않은가 싶기도 하고 여튼 그랬는데
저랑 제 옆의 CBR 매니아 차장님이 언베일링 되자마자 오~ 했을 정도로
괜찮아 보였습니다.
사실 앞부분은 왠지 모르게 닌자 스멜이 나고 흰색의 데칼 같은 경우는 신츅 건담 색상 느낌도 나지만 어쨌든 그 두 차와는 비례가 달라서요. 일부 분들이 말씀하신 껑충하다, 뒤가 잘린 것 같다, 휑하다, 앞뒤가 좀 짧다 같은 건 아마 KR 안에서는 코멧과 엑시브의 차이로 두는 것 같기도 하고..
확실히 좀 껑충한 면은 있습니다. 근데 제가 타니 푹 주저 앉아 좋은 자세가 나오는..
살찐 보람이 있.. (...)
그 외의 기계적 부분은 일단 눈으로 보기에는 N과 다를 게 없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머플러(전 오랫동안 바이크를 탄 사람이 아니라 그런지 저런 독특한 모양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저기서 더 멋지려면 사실 모텔 시리즈 스타일로 빠지면 더 멋지겠지만), 차대 파이프 등등.. 싱글 디스크라 아쉬운 앞바퀴 쪽도 그렇고..
일단 소개하실 때 회장님(ㅋㅋㅋ)께선 전혀 다른 차라 봐도 무방하다~아~ 하셨는데 좀 타봐야 할 것 같아요
제 옆의 분도 그렇고 야 이거 타보고 싶다 소리를 계속 했는데 그 날이 곧 올 것 같아서 기대중입니다.
저랑 제 옆 분도 초대받아 간 거라 더 이상 자세한 건 못 물어보고 걍 보고 왔습니다.
뭐 초보의 눈이라도 괜찮으시면 다른 것도 댓글에서 답해 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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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데칼 색과 배열은 사진에서보다는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캐 멋지진 않죠.. 인정..
근데 악 구려. 이 정도도 절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흰색 데칼은 좀 멋져보이기도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