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네에서 나온 SA-212 라는 사이드백을 장착했습니다
나름 날개 모양의 디자인이랍니다 ㅋㅋ
하드백을 달려니 가격이 비싸거나 혹은 가격이 적당하면 실용성이 너무 낮거나 해서
소프트백이지만 탄탄한 골격(?)이 들어가 있어서 모양이 유지되는 세미하드(?)제품으로 골랐습니다.
특히나 이 제품은 사이즈 확장이 가능해서 풀페이스 헬멧이 들어가는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타 기종에 부착한 사진 봤을때는 적당한 사이즈였는데
길이가 2140mm에 육박하는 하야부사 하양이한테 달아주니... 아담한 애기 날개가 되었네요 ㅋㅋ
사이드백의 취약점인 보안은 도난방지용 넘버락 벨트로 해결했습니다 ^^
근래 몆달 간 취업 준비 & 시험 준비중이라 정신이 없었는데....
요즘 한달가량의 장기 바이크 여행을 염두에 두고 하나하나 준비중입니다.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다 싶으면 기약없이 훌쩍 떠나려구요... 복잡한 머리도 식힐 겸 갑갑한 마을도 풀겸....
확정된 스케쥴은 없지만 출발한다면
진도 팽목항에서 묵념 + 제주도에서 스킨스쿠버 라이센스 업그레이드 2가지는 꼭 하고 오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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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