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과천 혼코 부품 사러 뚤레뚤레 갔다가
시승 가능 차량들 나와 있는거 보고
물어보니 면허증만 있으면 된다고 헬멧은
빌려주신다며.. 수오미 핼멧을 뙇~
여기 좋은거 빌려주시네요 ;;
그러면서 직원 왈
"깔면 인수 라는 규정은 없고 무조건 수리비 전체 본인 부담으로 됩니다" 네네.. ㅠ
cb1100ex와 msx를 시승해봅니다.
cb100ex에 사람들이 왜그렇게 찬사를 보냈는지
타보니 아우... 부드럽습니다. 스포크 휠이라 그런지
4기통 종특인지 정말 아이스링크장에 스케이트
타듯이 미끌려져 나갑니다. 2기통 오백알은
알피엠에 따라 진동이 조금씩 올라오는 스포티함이
느껴진다면 이건 세단처럼 묵직하고 조용하고
부드럽지만 힘은 스로틀 당기는 대로
무섭게 오릅니다. 혹시 브이텍 같은게 있나 하고
당겨보았지만 그런 파워밴드 구간은 없는거 같고
속도감이 오백알보다 더욱 네이키드인데도
안 느껴지고 속도는 급상승을 하더군요.
한 백키로정도 됐나 하고 보니 x40을 가르킵니다
ABS 개입도 빠르고 정말 믿음이 가는 묵직함!
정말 평생 하나만을 타야한다면 이거다 싶습니다.
msx는 출력대비 괜찮았지만 너무 작았고
제 덩치에 비해 ㅠㅠ 1100ex를 타고 난 뒤라
변속도 귀찮고 바퀴가 작아서 노면 소음,진동
스트레스로 나가오고 니그립도 안되고
재미로 한대 두고 투어용으로 친구랑 같이 가려
했는데 아니다 선을 긋게 되었습니다.
cb1100ex 오늘 꿈에서 한번 더 타봐야겠습니다
다음 모x 예약구매 또 시작되면 ㅜㅡㅜ 바로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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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재인
쫑구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