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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포럼 입니다.

SYM gr125 1000km 후기10

[* 비회원 *]
등록일 2015-07-28 21:30
조회수 8016

어제 천킬로미터에서  3모자랐는데 오늘 백탔네요.
첫 스쿠터라 정확한 비교는 힘들지만 나름 적어 보자면 현금가로 이백이 안되는 구매가에 적당히  만족하기엔 좋은 스쿠터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사는 광진구에서 동대문과 연세대를 거쳐 행신역 앞 누나집에 감자20kg 배달하는 미션을 수행하였는데 시내에선 역시 스쿠터가 최고란 느낌이 드네요.

장점은 일단 가격이 싼데 잘 나간다는 것이고  자세히 살펴보면 약간 엉성한 마무리가 보이나 성능에는 지장이 없네요. 시트아래 전선이 그냥 절연테이프로 감겨져서 끝이 살짝 풀리거라든가,헤드라이트와 전면 카을이 잘 안 맞아 있어 틈이 보이는것 등등...단점은 역시 스프린터라  교외에서 측면 강바람에 취약하고 작은  타이어라 고속으로 달릴시 자연적으로 도로에 깔린 이물질이나 포트홀  찾기에 눈이 쉬지를 못합니다.
예상대로 역시 헤드라이트도 약해서 led로 바꾸고픈 마음이 간절  하네요.

내일 비온다니 차체가 식으면 어서 엔진오일부터 교환하야겠네요.
이천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P.S) 단점 추가... 예전에 동네에서 주유구 열고 다니는 GR125 를 봤는데 핀이 부러져서 주유캡이 안잠긴다 하더군요. 그땐 웃었는데 제 것은 주유구가 안놔와요 ㅡㅡ; 열쇄로 연뒤에는 살짝 낑겨서 안나오는 캡을 열쇄로 살짝 들어줘야 하네요. 그리고 뒷 쇼바가 하나라 원가 절감의 노력이 보이기는 하는데 제가 뒤에 텐덤을 안시켜서 뒷쇼바의 단점은 아직 못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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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Garubee

125cc는 뭘 골라야 할지 고민해야할 정도로
참 좋은 녀석들이 너무 많은게 단점..

2015-07-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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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렇죠. 그냥 디자인고 가격 보고 몇개 고른뒤에 후기보고 고장 별로 없는걸로 고르는게 편할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2년타고 pcx살거예요.

2015-07-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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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ofgold

그러면 감자배달 미션은?

2015-07-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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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ㅎㅎ 봉고 1톤도 있어요

2015-07-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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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려

어어어...!? 이건 어떤 어플인가요?

2015-07-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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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마카롱 이라는 차계부 어플입니다.
카스토리 쓰다가 이뻐서 바꿨....는데

기존에 있던 기록을 옮겨야 되나..
하고 있는데

어플 기록을 통째로 옮겨주는 기능이 있어서 편하게 옮겼네요

2015-07-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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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두두려

우와 ...ㅎ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 써보겠습니다 !

2015-07-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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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기름 넣고 그 자리에서 주유입력하면 (근처 주유소 1개일때) 주유소가 자동으로 뜨면서 주유단가도 자동으로 올라옵니다.
다른 건 안써봤는데 마카롱 편하더라구요.

2015-07-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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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수색역지나기시작하면 시골길이라 안개등뽐이오기마련이지요ㅎㅎㅎ

2015-07-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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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시골(?)길은 새벽에 어두운거 문제가 아닌데 안개 끼면 무섭지요.

2015-07-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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