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fjr1300a를 들여와서는 즐겁게 타고 있습니다~
사실 입양하고 나서 장마에 회사 업무에 시달리느라 제대로 타보지도 못했어요 ㅠ.ㅠ
엊그제 워크샾이 있어서 곤지암리조트까지 바이크로 다녀왔는데.. 큭.. 가는날은 비에
오는날은 폭염.. 알차와는 다르게 불X 쪽으로 열기가 올라오지는 않지만
종아리랑 발쪽으로 열기가 엄청납니다. 비와서 가는길에 미친척하고 반바지에
클럭스 고무신 신고 타고 갔는데 타다가 종아리 화상입는줄 알았네요~
한여름 낮 리터급은 자살행위임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알차탈때는 밤바리만 다녀서 몰랐던 거였어요 ㅠ.ㅠ
여튼 우여곡절 끝에 잘 돌아와서 점검차 봉천동 야마하에 들렸습니다.
정비실은 처음 가보는데 쾌적하고 넓고 좋더군요~
왕대가리 시스템 헬멧을 쓴사람이 접니다~ ㅎㅎ 투어러도 더워서 슬리퍼 신고 타요 ㅠ.ㅠ
어쨌거나 프론트 브레이크 패드가 거의 다달아서 신품교체를 하고
브레이크 오일도 새로 갈고 엔진오일, 오일 필터와 샤프트 오일은 사다가 자가교체를 했네요~
패드가 4조가 들어가다보니 3조만 갈았는데도 돈이 ...ㅠ.ㅠ
엔진오일 교체도 함께 맏기고 싶었지만 제가 주로 쓰는 킥스파오는 없는지라 필터만 사와서 자가교체를 하였습니다.
자가교체는 자기가 넣어보고 싶은걸 넣을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어쨌거나 또 땡볕에 엔진오일 교체한다고 또 땀을 흠뻑....
아 이놈에 여름 언제 끝나려나 모르겠습니다~~ 포럼분들 더위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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