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도 있고 휴가도 있어서 투어를 갈 생각입니다.
그런데 무리한 계획인지 걱정이 되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코스는 부산 -> 포항 -> 강원도 바닷가 ->부산
출발은 수요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바로 포항으로 출발할 생각입니다.
아마 부산 동래구에서 저녁 6시 반 출발 예상합니다.
여행기간은 수요일 저녁 출발해서 일요일 점심까지 부산 도착으로...
숙소는 잡지 않고 대형배낭에 침낭,텐트,에어매트로 무료 캠핑장이나 해변에서 캠핑할 생각입니다.
식사는 근처 식당에서 해결, 최악의 경우를 대비한 버너, 코펠, 라면 정도는 들고갈 생각입니다.
투어 기종은 스쿠터 -피들3-입니다.
헤드라이트는 무개조라 약한편이고 탑박스, 롱윈드스크린, 비상등 설치 외에는 건드린거 없습니다.
(윈드스크린은 도로턱 상하진동에 혼자서 10센치정도 파손, 테이프로 보수하여 사용중...)
네비는 없어서 폰네비와 블루투스 이어폰을 활용할 생각입니다.(네비 소리로만 주행)
안전장비는 매쉬자켓, 헬멧, 장갑만.(라이징진과 부츠는 더워서 죽을거 같아요)
여기까지가 기본적인 계획이고 걱정되는 점이
밤에 주행하면 국도에서 안전할까?
그 시간에 출발하면 포항 도착하면 11시가 넘을거 같은데 과연 캠핑이 가능할까?
더워서 낮에 주행은 가능할까?
배낭은 스쿠터 텐덤석에 로프나 그물망으로 묶을 생각인데 주행에 문제는 없을까?
간단하게 생각나는 문제점이 이렇네요.
생각나는 문제점이나 해결책, 조언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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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