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소딸때는 썩을대로 썩어빠져서 굴러가는게 신기할정도인 미라쥬250이었는데
얼마전 구경갔다가 봤는데
이럴수가......반짝반짝한 신형모델........!!!!!!!
수험생말로는 키로수가 300키로정도 되있었다고 하니까.. 시험용차가 300키로면 뭐 신차 내린지는 1년이 넘었겠지만
여튼... 부산 남부운전면허시험장 미라쥬는 신형 인젝션 모델이었습니다
소리가 좋더군요......ㅋ 코멧이랑 확실히 소리가 다름....
썩은 미라쥬250은 넘어질대로 넘어져서 핸들이 다휘었는지
1단넣고 털털털 가면 핸들이 요동치고 가만히 중심잡는거조차 어려워서 굴절코스 통과가 힘들었는데
이제 차량때문에 떨어지는 일은 없겠군요......ㅋㅋ
여튼 뭐 그렇습니다
2종소형에 대한 제 느낌을 써보자면...
가장 편하게 붙고싶다.....!!!!! 라고 하신다면 걍.. 굴절코스에서는 스로틀과 클러치에 손 안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어차피 내차 아니니까 중심잃으면 걍 깔아버리겠다는 생각으로
1단으로 털털털 가면서 핸들 쭉 돌려서 돌고 또 핸들 쭉 돌려서 돌고...
운안좋으면 선밟아서 탈락하는거고 운좋으면 도는거고.. 그렇게 한 두세번치면 붙지않을까... 합니다만
워낙에 2소가......ㅡ.,ㅡ 난이도가 골룸하여.... 인터넷에서 글보고 합격하는건 뭐 하늘의 별따기겠죠..??
조금이라도 더 도움될 팁을써보자면... 내가 넘어질것같다...!!!!!!! 발을 짚을수밖에 없다...!!
그러면 발짚으면 떨어집니다...
근데 발로 땅을 툭치면 걍 봐줄떄도 있습니다..ㅋㅋㅋ
팍 짚어서 서지말고 발뒷꿈치로 땅을 정말 툭!!! 치기만해도 바이크가 중심을 다시잡는데
이걸 시험관분들이 걍 봐줄때가 있어서요.ㅋㅋㅋㅋ 항상 그런건 아니고 운좋으면요...
걍 뻘글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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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이 봐준게 아니고 다른 감점이 없어서 합격 아니였을까요? ㅎㅎ
두번째 굴절도는데 중심 잃을것같길래,.
야매로 배우던 강사님께서 해주신말 죽어도 발 짚어야 될것같으면 팍 짚지말고 툭치기만 해라 운좋으면 넘어간다....!!!!!
생각나서 뒷꿈치로 툭차올렸더니 걍 이상없더라고요,.........ㅡ.,ㅡ......ㅋㅋㅋ... 저만 운이 좋았을지도.......
그래서 합격하고도 좀 찝찝했다는.. .이거 솔직히는 나 떨어진건디......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