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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트럭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어제 저녁엔 택배하는 친구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오후에 어디가서 물건 받아서 근처에 5톤 트럭이 있으니 옮겨주면 된다고 했는데
물건 받으러가니 선물세트를 지게차로 떠주더군요 ㅡㅡ;
근처 5톤트럭에 옮겨쌓주기를 3차분량을 하고 집에 들어오니 오늘 아침에 온몸이 욱씬욱씬...
이정도하고 몸이 아픈 걸보니 12월부터 많이 쉬긴 했나봅니다. ㅎㅎㅎ
일단 창고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네 식사가 중요하죠 ^^)
엔진 워밍업을 시키는 동안 커피 한잔 마시고... 가볍게 창고 두바퀴를 돈뒤...
오르막 중간에 멈춰서 출발하는 연습하는데 지난번에 익힌 감은 어디로 갔는지 뒤로 밀리거나 시동꺼지거나... ㅎㅎㅎ
그래도 조금 지나니 제몸도 풀렸는지 잘 출발했습니다. ....만 습관이 되지는 않았는지 신경 안쓰면 가끔 시동꺼지는 상황이 일어나곤 하네요.
이틀간 한두시간씩 충분히 쉬면서 60평 창고 주위를 빙글빙글 돌기만했는데 벌써 22km찍었네요...
내일 한번더 연습하면 설 연휴 끝난뒤에나 와야할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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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주인도 바로 옆에 집이 있어 주변 눈치 볼 필요없어 편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