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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 노리고 있는건 Z1000인데.. 텐덤불가라는 상당히 큰 문제로 그냥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냥 보는데 F800R 매물이 올라왔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보고 왔습니다. 개인이 아니라 샵 매물이더라고요. 믿을만한 샵이라네요.
상태 짱짱하고 좋은데요. 키로수가 3만이 넘었습니다.
이정도면 교환할게 슬슬 쌓여가기 시작하는 시기잖아요.
샵 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F800R 체인은 무교환이다. 관리만 해가면서 교환없이 10만키로까지 탈 수 있다.(???????그럴리가????)
보니까 체인이 금장이던데 12년식 순정체인이 금장인가요..?
또 하시는 말씀이(사실 가장 걱정되는것이) 클러치디스크 관련인데 - 보통 4만이면 이제 클러치디스크는 수명을 다할때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클러치디스크도 무교환이고 교환없이 10만까지 탄다고 하시네요. 운전버릇이 드럽게 나쁜거 아니면요
고민이 많이 됩니다. F800R 3만키로 넘은 매물이면 가져오자마자 돈달라고 아우성을 칠까요?
대충 예상되는건 경험상 보통 4만정도에 포크 오버홀을 한번 하겠고... F엔진 워터펌프가 잘터지니 좀있다 워터펌프도 터지겠고..
클러치디스크 한번 갈겠고..(설마 무교환일까????) 그러면 돈백은 그냥 날아가는건데...ㅎㅎ
관리상태는 상당히 좋아 보였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제자리꿍 자국마저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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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이면 이미 교환한 이력이 있는것이고요.
클러치 디스크는 소모품이고 쓰기 나름이에요.
제 2012년식 f800st는 45500탔는데 아직 멀쩡해요.
앞 포크는 오버홀 한 번 해주면 좋을것 같고요.
(전 작년 이맘때 터져서 리테이너 교체했어요)
워터펌프 이슈는 모르겠네요. 들어본적이 없는데;;;
결론은 전주인의 습관에 따라 복불복...^^
그 차량은 연식대비 1년에 1만도 못탄건데요..
하나만 더 여쭤도 될까요...가방3개 다달려있고 배기까지 된차인데 800이면. 괜찮은 가격인거겠지요...?? 3만이라는 주행거리때문에 고민이 됩니다.ㅠㅠ bmw는 처음이라서요.
차량 가격에 관한건 답변드리기 어렵네요ㅎ